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영은 생명을 준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05-11 조회수1,224 추천수1 반대(0) 신고

 

성당 미사 참례를 하거나 혹은 묵상글을 읽어 보거나 하면서 저가 주로 중점을 두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의 묵상글과 강론을 듣고 싶고 그리고 저도 묵상의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말의 구성을 보면 그리 화려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예리해 보이지도 않고요 그렇다고 탄성을 지를 만큼 대단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영적인 말씀을 전하여주는 분들의 글을 읽어 보면 청량한 음료를 먹는 것 같고 막혔던 것들이 뚫리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참으로 좋습니다. 영적으로 살아 숨쉬고 있음을 느낄수 있고 청량한 느낌을 줍니다. 신부님을 통하여서 혹은 수녀님들을  통하여서 혹은 신앙이 깊은 분들을 통하여서 영적인 체험 혹은 영적인 활동을 보면 참으로 숲속에서 산림욕을 하듯이 아주 편한 마음이 들고 그리고 무아지경과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것은 영이 생명이기에 그런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의 영은 생명을 준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그 중심은 예수님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않으면 죽을 것이고 그렇지 않고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면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육적인 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에 같이 따르던 사람들은 주님을 등지고 떠나갑니다. 왜 이들은 떠나간 것일까요 ? 그것은 주님을 영적으로 만나지 않았기에 그리고 자신의 배를 체워 줄분으로 바라보았기에, 자신이 설정하여 놓은 분이 아니었기에 그래서 떠난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은 나의 중심에서 나 중심적인 것을 체워주는 것이 아닙니다. 온전히 그분에게 투신하는 것이고 내어 맞기는 것이 믿음입니다. 오늘 독서에서 베드로가 병자들을 고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것은 그가 능력이 있어서 그것을 행한것은 아닙니다. 온전히 주님에게 의탁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모든 것을 돌리고 의탁하고 병자가 당신 권능으로 살아나기를 진심으로 기도 하고 당신의 손으로 나는 쓰여질 뿐이기에..그렇기에 병자들이 나은 것입니다. 우리가 영적인 것을 나누고 그리고 기도를 하고 살아가는 것은 나의 힘으로 살아가는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영적인 힘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마음이 편안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두렵지 않은 것입니다. 내안에 그분의 영이 활동하기에 그렇습니다. 처음에 제자들이 사람들 앞에서 설교를 할때의 모습을 보면 촌스럽고 멍청하게 생겼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달변은 아니었고 그리고 박식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이름으로 주님의 힘으로 이들은 당당히 앞에 나설수 있었고 그리고 당신의 일을 할수 있었습니다. 항상 그분과 하나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언제 어느 순간이든지 ..지금 이 순간에 주님과 하나될수 있는 그것이 필요합니다. 온전히 맞기는 삶을 살아야 진정으로 당신이 나에게 영적인 생명을 주십니다. 내안에 내것으로 가득차면 그분은 활동을 하지 못하십니다. 온전히 맞기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바로 지금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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