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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귀와 돼지 떼(마르코복음5,1-43)/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2-13 조회수582 추천수5 반대(0) 신고
 
2009년 2월 13일 금요일 마르코복음5장
 
마르코 복음에서는
기적이 일어난 순서에 따라 기적을 설명하시면서
이 기적을 통하여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계시해 주시며,
하느님을 만나는 과정을
 모세는 떨기 나무가 불 타는 기적을 통하여 하느님을 만나며,
베드로 사도는 많은 고기를 잡은 기적을 통하여 하느님을 만나며,
바오로 사도는 다마스쿠스로 가는 중에
주님을 만나는 기적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며,
 
성경에서 하느님을 만나는 과정을
기적은사를 통해서 하느님을 만난 후에 은사에 머물러 있지 않고,
성령의 열매인 사랑차원으로 완성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에서는 미친 두 사람을 낫게 하시지만,
마르코복음에서는 한 사람이 나오는데,
 
마태복음에서 두 사람이 나오는 이유는
구약의 율법에 증인을 하기 위해선 두 사람이 필요하며
히브리어에서는 단수 복수 쌍수라는 말이 있기 때문에,
둘이라고 보지 않고 한 쌍으로 보는 개념이 있기 때문에,
한 쌍과 하나는 같은 개념이며
1이란 숫자는 완전 숫자이며,
말씀 ,빛,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마귀와 돼지 떼(마태 8,28-34 ; 루카 8,26-39)
 
게라사의 미친 사람은 즉 게라사라는 지방은 이방인들이 사는 곳이며,
육적으로 볼 때는
이방인인 미친 사람을 예수님께서 기적으로 고치시는 예화인데,
영적으로 이방이라는 뜻은
하느님이 계시지 않는 곳이 이방이고 외국이며
내 안에 하느님이 아니 계시며 내가 하늘에 있지 않으면
외국인이고 이방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과부 고아 이방인할 때도 세상적으로 봐도 맞지만
차원을 달리 해서 영차원으로 볼 때는
하느님이 내 안에 아니 계시면
내가 고아이고, 내가 과부이고, 내가 이방인인 것입니다.
 
기적을 행하신 예수님을 믿고 육신의 병을 고칠 뿐만 아니라
영적인 병인 죄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히브리 사람들의 사고 방식에는
질병이나 난치병은 죄의 벌로 오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9장에서
태어날 때부터 소경이 된 소경에게 부모 잘못도 아니고 본인 잘못도 아니며,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육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귀신들리지 않고 건강한 사람들 같지만,
하느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아니 계시면
하늘 나라에 갈수 없는 영적인 장애인들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고 세례 받아 신앙생활을 잘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 나라에 가는 것이 구원의 완성입니다.
 
기적에만 만족하지 말고 기적의 뜻을 알아
사랑과 기쁨과 평화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자비를 구합시다.
 
우리들은 정상인이라고 생각하지만
내 마음 안에 성령께서 역사하여 성령의 열매인
사랑 기쁨 평화(갈라디아서 5,22) 등으로 살아 갈 경우와
내 안에 시기 질투 미움인 분노의 마귀, 미움의 마귀, 시기 질투의 마귀
(갈라디아서5,19)등으로 살아갈 때가
하루에도 몇 번씩 왔다갔다 하는데,
하느님 말씀을 붙잡고 살아 가지 않을 때는
내 마음 안에 사탄이 작용하여 생각을 만들고 말과 행위로 나오는데,
 
나를 기준으로 하여 다른 사람들을 심판하고 미워하는 그런 것들이
영적으로는 미친 사람일 수 있기 때문에
성령의 인도를 받아 사랑 기쁨 평화로 살아갈 때
예수님을 닮은 삶을 사는 사람들이,
미친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 영적으로 육적으로 치유받은 사람들인 것입니다. 
 
 
1 그들은 호수 건너편 게라사인들의 지방으로 갔다.
2
예수님께서 배에서 내리시자마자, 더러운 영이 들린 사람이 무덤에서 나와 그분께 마주 왔다.
 
설명:
더러운 영이란 말은 육안으로 볼 때는
마귀들린 사람 귀신 들린 사람을 말하지만
차원을 달리해서 영차원으로 볼 때는
우리들 육신 안에 예수님이 계시면 기도하는 성전이고,
예수님이 우리 안에 아니 계시면
장사하는 성전이고 육신 장막이 되며, 귀신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전에서 성전 정화식이 나오고
성전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우리 안에 하느님이 계실 때만 거룩한 성도가 되며,
우리 몸이 성전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 몸을 성전이라고 하며
우리들의 몸도 성령이 거처하면 성전이 되며,
살아 움직이는 감실이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7,17에
"진리로 거룩하게 하소서. 진리는 하느님의 말씀입니다."라고 하시며
예수님이 말씀으로 우리 안에 오셔서 계실 때
우리가 거룩해서 거룩한 게 아니라
거룩한 진리의 말씀 때문에 우리들이 거룩해지는 것입니다.
 
3
그는 무덤에서 살았는데, 어느 누구도 더 이상 그를 쇠사슬로 묶어 둘 수가 없었다.
 
설명:
무덤이라고 하면
육안으로 볼 때는 공동묘지에 있는 무덤이지만
차원을 달리 해서 심안차원으로 보면
우리 몸 안에 예수님이
계시지 아니하면 우리들의 몸이 무덤이 되는 것이고,
우리들의 심령 안에 말씀화가 되지 않으면
즉 말씀의 하느님이 아니 계시면
우리의 심령이
즉 마음과 영혼이 죽어있는 무덤이 될 수 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10,35에
말씀이 이루어진 사람들을 신들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4
이미 여러 번 족쇄와 쇠사슬로 묶어 두었으나, 그는 쇠사슬도 끊고 족쇄도 부수어 버려 아무도 그를 휘어잡을 수가 없었다.
 
설명:
족쇄와 쇠사슬은 육안으로 볼 때는 육신의 몸을 묶는 사슬이지만
영적으로 볼 때는
우리 마음과 영혼을 묶는 쇠사슬은 율법이기 때문에
율법에 매어있는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의 복음 말씀을 받아들여 하느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죄의 사슬에서
죄의 용서를 받아 영혼에 자유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죄에 매어 있으면 죄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5
그는 밤낮으로 무덤과 산에서 소리를 지르고 돌(율법 상징)로 제 몸을 치곤 하였다.
6 그는 멀리서 예수님을 보고 달려와 그 앞에 엎드려 절하며,
7 큰 소리로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 당신께서 저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하느님의 이름으로 당신께 말합니다. 저를 괴롭히지 말아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8 예수님께서 그에게 “더러운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하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9
예수님께서 그에게 “네 이름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시자, 그가 “제 이름은 군대입니다. 저희 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설명:
군대란 말은 그리스어(헬라어)로 '네게온'인데
로마의 군단처럼 마귀가 많다는 뜻을 의미합니다.
 
10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 자기들을 그 지방 밖으로 쫓아내지 말아 달라고 간곡히 청하였다.
11
마침 그곳 산 쪽에는 놓아 기르는 많은 돼지 떼가 있었다.
 
설명:
마태복음에서는 들보와 티를 설명한 다음에 돼지 이야기가 나오는데
들보는 영혼에 있는 즉 원죄가 있는 사람을 상징하며,
티는 원죄는 사함 받았지만 육신이 있기 때문에
육신에 의해서 지은 죄를 티라고 하기 때문에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한 모든 사람은
원죄인 들보는 사함 받았지만
육신이 있기 때문에 육신의 죄인 티는 있기 때문에
형제자매들의 티를 보고 판단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돼지는 사탄과 이방인을 상징하며
오늘날에 원죄가 있는 사람을 상징하며
게라사의 미친 사람이 즉 이방인이며 귀신이며 돼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에도 이스라엘 사람들은
돼지고기를 사탄이라고 해서 먹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약에 와서는 돼지고기를 먹어도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원죄 사함을 받아야 구원 받는 것이지
돼지고기 안먹는다고 구원받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13
예수님께서 허락하시니 더러운 영들이 나와 돼지(사탄 상징)들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이천 마리쯤 되는 돼지 떼가 호수를 향해 비탈을 내리 달려, 호수에 빠져 죽고 말았다.
14 돼지를 치던 이들이 달아나 그 고을과 여러 촌락에 알렸다.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려고 왔다.
15 그들은 예수님께 와서 마귀 들렸던 사람, 곧 군대라는 마귀가 들렸던 사람이 옷을 입고 제정신으로 앉아 있는 것을 보고는 그만 겁이 났다.
16 그 일을 본 사람들이 마귀 들렸던 이와 돼지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들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17
그러자 그들은 예수님께 저희 고장에서 떠나 주십사고 청하기 시작하였다.
 
설명:
생명이신 예수님을 떠난 것이 영적으로 죽음을 상징하기 때문에
즉 예수님과 관계를 맺지 못하는 것이 요한복음 15,3에서
참 포도나무신 예수님과
가지인 사도들과 성도들이 관계를 맺지 못할 때
말라 죽고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처럼
그 고장 사람들은
예수님을 떠나달라고 말하는 것은 죽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과의 분리가 영적인 죽음입니다.
 
우리들도 주일 날
미사를 참여하지 않으면 하느님과 관계를 맺지 못하기 때문에
게라사의 이방인들처럼 죽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미사에 참여하고 성경말씀 읽고 기도하며
하느님과 관계를 맺어 신앙생활을 합시다.
 
18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배(교회 상징)에 오르시자, 마귀 들렸던 이가
예수님께 같이 있게 해 주십사고 청하였다.
19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허락하지 않으시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집으로 가족들에게 돌아가, 주님께서 너에게 해 주신 일과 자비를 베풀어 주신 일을 모두 알려라.”
20
그래서 그는 물러가,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해 주신 모든 일을 데카폴리스 지방에 선포하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사람들이 모두 놀랐다.
 
설명:
주님을 만나 육적인 병은 치료 받고
영적으로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에
기쁘게 복음 말씀을 전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주님을 만난 사람은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기쁜 마음으로 전도를 해야하는 것입니다.
 

야이로의 딸을 살리시고 하혈하는 부인을 고치시다
 
마태복음에서는 기도와 단식을 설명하시고
야이로 딸과 하혈병 환자의 예화를 들어 설명하시는데
 
마르코복음에서는
죽은 야이로 딸과 하혈병 환자를 치유하시는 예화를 통하여
예수님이 그리스도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계시해 주면서
하혈병 앓은 부인이 피를 흘려 죽게 되는 것처럼
 영적으로는 멀쩡한 사람이지만 말씀을 읽고 들어도, 길밭 돌밭 가시밭에 있는 사람들은 열매을 맺지 못 하는 것처럼,
말씀이 이루어지지 않은 사람들을 출혈병 환자라고 말하며,
 
말씀을 듣고 깨달아 마음에 새겨져 이루어진 사람들은
출혈병 치유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단식과 기도는
육적으로 볼 때는 세상 음식을 안 먹는 것이지만
영적으로 볼 때는
하느님 말씀을 읽고 듣고 지켜
열매를 맺는 사람이 참된 단식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참된 단식을 하는 사람들은 사랑으로 살아 가는 사람들입니다.
 
죽은 야이로 딸을 고치는 것은
실제로 죽었던 야이로 딸을 예수님께서 손으로 잡으시면서
"탈리다 쿰"(소녀야 일어나라.)하고
"소녀야 일어나라."하시여 소녀를 살리시는 예화가 나오는데
 
예수님께서는 죽었던 사람을
다시 살리시는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계시해 주시며
 
죽음도 구약(율법)차원에서는
실제로 심장이 안 뛰고,숨을 안 쉬는 사람을 죽었다 하며,
 
공관복음인 2차원에서는
숨을 쉬고 심장이 뛰어도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영적으로 죽었다 하며,
예수님께서는 잠 잔다고 말씀하시며
 
요한복음 영차원에서는
숨을 쉬고 심장이 뛰고 예수님을 믿어도
말씀을 깨달아 사랑인 영차원으로 되지 않으면 죽었다 하는 것이며,
 
계시차원에서는
요한복음인 영차원으로 깨달은 사람이 삶에서 살아가면서
무엇을 먹든지 마시든지 입든지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면서
내 안에 계신 사랑의 하느님께서 일하신다고 고백하며
"나는 주님의 작은 도구입니다."라고 고백하며 살아 가는 사람이며,
내가 하는 모든 일을 통하여 하느님께 찬미 영광 드리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말씀으로 살아 가면서
우리 육신은 늙어도 영혼은 매일매일 새로 태어난 영혼이 되어
매일매일 영적으로 젊어집시다.
 
21 예수님께서 배를 타시고 다시 건너편으로 가시자 많은 군중이 그분께 모여들었다. 예수님께서 호숫가에 계시는데,
22 야이로라는 한 회당장이 와서 예수님을 뵙고 그분 발 앞에 엎드려,
23 “제 어린 딸이 죽게 되었습니다. 가셔서 아이에게 손을 얹으시어 그 아이가 병이 나아 다시 살게 해 주십시오.” 하고 간곡히 청하였다.
24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그와 함께 나서시었다.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르며 밀쳐 댔다.
25 그 가운데에 열두 해 동안이나 하혈하는 여자가 있었다.
26
그 여자는 숱한 고생을 하며 많은 의사의 손에 가진 것을 모두 쏟아 부었지만, 아무 효험도 없이 상태만 더 나빠졌다.
 
설명:
사람의 목숨을 유지하는데는 피가 중요한데
부인들이 하혈하는 것은
하혈로 인하여 생명에 지장을 주는 무서운 병인데,
현대는 자궁암이라든지 자궁근종이라는 난치병입니다.
 
십이 년 동안 출혈했다는 말은
십이란 숫자는 완전숫자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출혈 했다는 것을 상징하는데,
예수님의 옷을 만지자마자 기적으로 이 병이 나았던 예화인데,
 
이 기적을 통하여 출혈함으로써
목숨을 잃을 수 있는 무서운 병을 치유받는 것처럼
영적으로 생명의 말씀인 예수님을 
그리스도 하느님으로 믿고 받아 들여
생명의 양식인 예수님의 말씀의 살과 말씀의 피를 받아 먹어
영적인 죄의 사함을 받고 영적으로 육적으로 고침을 받아
하느님의 자녀가 되어
육적으로나 영적으로 치유 받아 건강한 사람이 될수 있다는 것을
계시해 주시는 사랑의 편지입니다.
 
27 그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군중에 섞여 예수님 뒤로 가서 그분의 옷에 손을 대었다.
28 ‘내가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하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29 과연 곧 출혈이 멈추고 병이 나은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30 예수님께서는 곧 당신에게서 힘이 나간 것을 아시고 군중에게 돌아서시어,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고 물으셨다.
31 그러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반문하였다. “보시다시피 군중이 스승님을 밀쳐 대는데, ‘누가 나에게 손을 대었느냐?’ 하고 물으십니까?”
32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누가 그렇게 하였는지 보시려고 사방을 살피셨다.
33
그 부인은 자기에게 일어난 일을 알았기 때문에, 두려워 떨며 나와서 예수님 앞에 엎드려 사실대로 다 아뢰었다.
 
설명:
예수님을 그리스도 하느님으로 믿고
예수님께 엎드려 경배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만나는 사람은 두 신을 믿지 않고
오직 하느님께만 흠숭을 드리는 것입니다.
 
34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그리고 병에서 벗어나 건강해져라.”
35 예수님께서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는, “따님이 죽었습니다. 그러니 이제 스승님을 수고롭게 할 필요가 어디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였다.
36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말하는 것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37 그리고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동생 요한 외에는 아무도 당신을 따라오지 못하게 하셨다.
38 그들이 회당장의 집에 이르렀다. 예수님께서는 소란한 광경과 사람들이 큰 소리로 울며 탄식하는 것을 보시고,
39 안으로 들어가셔서 그들에게, “어찌하여 소란을 피우며 울고 있느냐? 저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40 그들은 예수님을 비웃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다 내쫓으신 다음, 아이 아버지와 어머니와 당신의 일행만 데리고 아이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셨다.
41
그리고 아이의 손을 잡으시고 말씀하셨다. “탈리타 쿰!” 이는 번역하면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는 뜻이다.
 
설명:
예수님께서 죽은 야이로의 딸의 손을 잡고
"탈리타 쿰!" 즉 "소녀야,일어나라." 하고 말씀으로
명령하였을 때 죽었던 딸이 살아 나는 것은
 
창세기 2,7에
아담을 진흙으로 빚어 숨을 불어 넣으시며 생명이 되는 것처럼
죽은 사람을 살리는 창조주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보여 주시며,
영적으로도 잠자거나 죽어 있는 영혼들을 살리실 수 있는
창조주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성경을 읽을 때
말씀의 능력으로 우리들의 영혼이 매일매일 새 창조가 되어
하느님의 자녀들인 성도들이 되는 것입니다(코린토2서 5,17).
 
42 그러자 소녀가 곧바로 일어서서 걸어 다녔다. 소녀의 나이는 열두 살이었다. 사람들은 몹시 놀라 넋을 잃었다.
43
예수님께서는 아무에게도 이 일을 알리지 말라고 그들에게 거듭 분부하시고 나서,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이르셨다.
 
설명:
예수님께서 기적을 행하는 이야기를 말하지 말라는 것은
기적의 은사에만 매어 있지 말고 은사를  통하여
열매인 사랑차원까지 가야 한다는 것이며
 
오늘날에도 기적의 '은사로 암병을 치료했다.'라는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은사에 멈추어 있지 말고 성령의 열매인
사랑차원까지 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하는 모든 일들을 말씀이라는 거울에 비추어 판단해야 하며
특히 아가페 사랑에 비추어서 행동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게라사의 미친 사람과 죽은 야이로 딸과
하혈병 앓은 환자들의 예화를 통하여
육신의 병과 정신의 병을 치유해 주시면서
예수님 자신이 구약에서 약속된 메시아 그리스도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계시해 주시며,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받아 들여 믿고 구원 받으라는 것입니다.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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