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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소년들은 미래의 교회다
작성자최용준 쪽지 캡슐 작성일2019-07-03 조회수1,315 추천수1 반대(0) 신고

우리 인생을 '바다'라고 표현합니다. 혹은 '밀려오는 파도'라고 자주 비유합니다. 그 인생의 수 많은 파도를

넘으면서 하나씩 '깨달음'을 얻습니다. 하느님을 믿는 신앙인들은 믿지않는 이들보다 훨씬 어려운 삶을 

산다고 생각합니다많은 인생의 파도를 넘어야 하는 우리 신앙인의 삶이 사랑하고, 봉사하고낮은 곳에 

머물며하느님께로 나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신앙인들은  이렇게 어려운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신앙인들을 목표는 '하느님 나라'입니다그래서 세상의 어떤 고통과 시련 그리고 어려움이 있다고 해도, 

우리는 그것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하느님 나라는 우리 삶의 현실 한가운데 있고  한가운데서 하느님 

나라가 실현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느님 나라가 언제 오겠느냐는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질문을 받으시고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하느님 나라가 오는 것을 눈으로  수는 없다. '보아라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말할 수도 없다

하느님 나라는 바로 너희 가운데 있다.(루카 17,20.21)"

 

 

그렇다면우리가 속한 공동체의 목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개인이건, 직장이건, 공동체이건 꿈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공동체 사목도 비전이 있어야 합니다. 

그저 하루 하루 지나가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어디를향해서 가는가가 중요합니다. "우리의 인생도 

부단한 선택의 연속입니다. 산다는 것은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요즈음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습니다. 또한 주일 학교도 사목자들의 관심 부족으로 생각보다 심각

합니다. 오늘날, 한국이나 이곳 미국에 있는 한국 가톨릭 교회의 모습특히 청소년 사목과 관련된      주위의 

가톨릭 교회의 태도와 모습을 보면서 "청소년들은 우리의 미래"라는 사실을 잊어가고 있는 것을 보면 마음

이 안타깝습니다.

 

 

기성 세대의 사고 방식과 어른들의 삶의 모습, 속된 말로 '꼰대'들의 사고 방식이 다른 것은 엄연한 사실

니다. 그래서 그들이 추구하는 것도, 방향도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들 미래의 공동체를 책임질 

교회의 지도자는 그들 중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간과하는 우를 절대 범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최용준 마르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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