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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기도 <와> 증여 [수, 목요일]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7-10-09 조회수491 추천수3 반대(0) 신고
< 1 >
 
예수님께서 스스로 붙잡히시기 전
게세마니에서 바치신 기도
 
“아버지,……제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십시오”
 
에서뿐 아니라
 
[  기도(말씀)하시는 것 <과> 자기 증여 ]
 
< 2 >
 
십자가 위에서 하신 마지막 말씀을 통해서도
[ 기도하는 것 (말씀) <과> 당신 자신을 내어 주는 것 (자기 증여) ]이
동일한 행동임을 보여 주신다.
 
“아버지, 제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하고
예수님께서 말씀(기도)하실 때
그리고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을 거두실 (자기 증여) 때
 
[ 예수님의 기도 (말씀) <과> 자기 증여 (성체) ]
 
동일하다
.......................................................................................
 
우리의 기도가
예수님(주님)의 기도와 결합될 때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다른 협조자를 보내 주셔서
우리와 영원히 함께 계시도록 하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진리(말씀)의 성령' 이시다
 
 예수님께서는
강생(말씀이 인간의 본성을 취하심)하심으로써
인류를 완전히 떠맡으셨기 때문에
 
기도에서
사람들을 떠맡고 계시며
 
자기 증여에서도
당신 자신을 성부께 바치심으로써
그들을
또한 성부께 봉헌하신다
( "잠에서 깨어나라 - 일어나 가자" )
 
'육체를 취하신 말씀'이신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인간적인 기도를 통하여
“당신의 형제들”이 겪는 "모든 일"에 참여하신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나약함에서 해방시키시려고
그들의 나약함을 함께 겪으셨다
(  "구하고 청하여라" )
 
바로 이를 위하여
성부께서는
그분(성자)을 보내신 것이다
 
하느님의 뜻에 따라 행동하기로 결정하는
마음의 귀 기울임이 기도의 본질적인 요소이며
말은 부수적인 요소이다
 
아브라함의 기도는
먼저 행동으로 표현된다
( "떠나라" )
 
말이 없는 아브라함은
머무는 곳마다 주님께 제단을 쌓는다
 
기도에서
하느님의 사랑의 행위는 언제나 앞서는 것이요
인간의 행위는
언제나 이 사랑에 대한 응답(활동)이다
 
 
- 이상 가톨릭교회교리서 -
 
 
 '아버지께서는 성자 안에서 성령을 주신다'
 
 
'빵(성체의 몸)을 주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그가 줄곧 졸라 대면 (간절히 진심으로 구하면) 
마침내 일어나서 그에게 필요한 만큼 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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