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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파견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9-08-22 조회수762 추천수1 반대(0) 신고

 

 

파견

우리 모두는 우리 삶에서

이루어야 할  어떤

사명을 부여받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

기도하시면서

 당신 제자들을 위해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이 사람들을 세상에 보냈습니다."

(요한 17,18)”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우리가 하느님께서

부여하신 어떤 임무를

완수하기 위하여 파견되었다는

사실을 망각하는 습성이 있다.
우리는 그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를 사랑해야 되는지

우리 스스로 선택해야 되는 것처럼

 행동하는 버릇이 있을 뿐 아니라,

그저 우리가 피조물계에 뚝 떨어져서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스스로 어떻게든 뭔가를

즐기면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 존재이유인 것처럼
살아가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처럼
하느님에 의해 이 세상에

파견된 존재이다.
우리가 이런 인식과 확신 안에서

살아가기 시작하면 우리는

우리가 과연 어떤 일과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살아가야 되는 것인지를

금방 알아차릴 수 있게 된다. 

-헨리 나우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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