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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리스도인의 향기 -'생산성과 생기'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12-24 조회수489 추천수3 반대(0) 신고
 

-그리스도인의 향기-


“생산성과 생기”


신성에 맞게 살아가는 사람은

풍성한 열매를 맺는다.


생산성은 삶의 본질적인 속성이다.

인간의 삶도 성장하고 열매 맺기를 원한다.


그리스도께서 선사하신 모든 것은

우리에게 좋은 것이며,

우리를 생명으로 인도한다.


그리고 그것은

경외심과 경건함의 자세를 갖도록,

 

우리가 행하는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과 끊임없는 관계를 맺도록 인도한다.


믿음에서 시작하여 사랑으로 끝나는

여섯 개의 덕목의 연결고리가,

우리들이 실천해야하는 가장 명예로운 과제이다.


미덕의 사슬은:

① 미덕은 믿음에서 시작된다.

믿음에서 미덕, 유능함, 힘이 나온다.


② 인식에서 자기 지배가 나온다.

자기 지배는 절제의 의미도 있다.

자기 자신을 지배하는 사람은 자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원하지 않는지를 자유로이 결정할 수 있다.


③ 절제는 혹독한 고행이 아니다.

절제는 마음 밑바닥에서는 원하지 않는,

하지만 그것을 하라고 종용하는 모든 감언이설에

대항하여 자신을 방어한다.


④ 인내는 ‘견디어내다’,

   ‘존재하는 것을 긍정하라’는 뜻이다.


하느님께서 친히 기대하시고 신뢰하시는

그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⑤ 지속성과 단호함으로부터

   하느님에 대한 공경 심과 경건함이 나온다.


경건함을 지니고 하느님을 공경하는 사람은

궁극적으로 하느님 안에 자신의 기반을 가지고 있다.


⑥ 경건함에서 형제애, 형제를 향한 사랑이 나온다.

사랑은 믿음의 열매이며 새로운 삶의 질서를 의미한다.


이런 것들이 그리스도인들의 향기이고, 이런 향기는

인간에서 흘러나와 새로운 향기로 형제들에게 채우고

그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퍼져나간다.


                              “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말라!”

생활묵상:                          요한 크리소스토모 지음.


악취는 피해가지만

향기는 스스로 퍼져나간다.


그리스도인들의 향기가 퍼져나가서

많은 이웃 형제자매들이 모여 들어야 한다.


그러니 그리스도인들은

“열성을 다하여 믿음에 덕을 더하고,

덕에 앎을 더하며, 앎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신심을, 신심에 형제애를, 형제애에

사랑을 더하십시오.”(2베드 1:5-8)


어제는 참으로 기쁜 날이었다.


형님宅의 큰 며느리가

베로니카라는 본명으로 영세를 받는 날이었다.


이로써 온 친척들이

모두 천주교 신자들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기쁨에 젖을 것이 아니라 더욱 영성의 향기를

내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성탄은, 

하느님의 아드님이 이 세상에 와서

고통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참혹한 고통을 당하시면서 도,


죄에 빠져있는

그리고 어려움에 허덕이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이 세상의 삶이 모든 것의 끝이 아니라

영원한 삶을 살기위한 부활의 기회라는 것을,


우리에게 몸소 가르치시기 위한 탄생이므로

우리가 기뻐하는 것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은총을 베푸시는 하느님 !


지금까지 저희들에게 베풀어주신 모든 일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을 믿고 따르는 길에 힘과 용기를 주시어

더욱 힘차게 걸어갈 수 있게 하시어,


주님이 주신 은총을 이웃 형제자매님들과 함께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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