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는 준비하고 있어라.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1-26 조회수528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3주간 월요일
2009년 1월 26일 (백)

☆ 성 티모테오와 성 티토 주교 기념 없음

☆ 설날

설날은 음력으로 새해의 첫날이다. 설이라는 말은 '낯설다' 의 '설'
이라는 단어와 연관 짓는 이들이 많다.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에 대한
낯설음이란 해석이다.
한자로는 '신일' (愼日)이라 했다. '삼가고 조심하는 날' 이란 의미다.
전통적으로 이날은 단정한 몸가짐으로 어른들께 세배했고, 조상들에게는
차례를 올렸다. 신앙인들 역시 앞서 가신 분들의 영혼을 기억하며
위령 미사를 봉헌한다.

♤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축복하면 당신께서도 축복하시리라
말씀하신다. 그들은 레위 지파의 사제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제는
복을 빌어 주는 사람이다. 하지만 아무리 사제가 복을 빌어 주어도
주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소용없는 일이다(제1독서).
주님께서 허락하셔야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가 된다. 사람의 앞날은
주님께 속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일 일은 언제나 주님께 맡겨야
한다. 그래야 그분의 축복이 떠나지 않는다(제2독서).
주인은 갑자기 올 것이니 늘 깨어 있으라고 하신다. 매일의 삶에
충실하라는 말씀이다. 종말의 날에는 주님께서도 그렇게 오실 것이다.
그러므로 준비하고 기다리는 사람이 복음에 충실한 사람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시편 145(144),2
◎ 알렐루야.
○ 나날이 주님을 찬미하고, 영영 세세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리다.
◎ 알렐루야.

복음 <너희는 준비하고 있어라.>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35-40
                                                  <또는 18,9-27 또는 마르 4,1-9>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35 "너희는 허리에 띠를 매고 등불을 켜 놓고 있어라. 36 혼인 잔치에서
돌아오는 주인이 도착하여 문을 두드리면 곧바로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처럼 되어라. 37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 주인은 띠를 매고 그들을 식탁에 앉게 한
다음, 그들 곁으로 가서 시중을 들 것이다.
38 주인이 밤중에 오든 새벽에 오든 종들의 그러한 모습을 보게 되면, 그
종들은 행복하다!
39 이것을 명심하여라. 도둑이 몇 시에 올지 집주인이 알면, 자기 집을
뚫고 들어오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40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329

설날 해님 !

따뜻한
해님

보내
주시어

은총의
아침

열어
주시니

부모
형제자매

정성
모아

차례
지내고

정다운
이웃들

설날
축복

주고
받으며

집집에
마을마다

웃음 꽃
피어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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