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들은 예수님께서 묵으시는 곳을 보고 그날 그분과 함께 묵었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1-18 조회수476 추천수3 반대(0) 신고
 

연중 제2주일 (일치 주간)
2009년 1월 18일 (녹)

☆ 일치 주간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일치 운동에 관한 교령' 을 통하여, 가톨릭
신자들에게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더불어 일치를 위하여 기도할 것을
권장하였다. 이에 따라 교회는 해마다 1월 18일부터 '성 바오로 사도의
개종 축일' 인 1월 25일까지를 '일치 주간' 으로 정하고, 그리스도인들의
일치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 일치 주간에는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  
위원회' 와 개신교 (한국 기독교 교회협의회)가 공동으로 준비한 '일치
주간 기도문' 을 전 세계 교회가 교파를 초월하여 공동으로 바치게 되어,
한국의 교회 일치 운동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일치 주간을 맞으며, 이 기간(18-25일)에는 '오늘의 묵상' 에 이어,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 위원회' 에서 제공한 '일치 주간의 묵상' 도 함께
싣는다.

♤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소년 사무엘을 부르신다. 그러나 그는 알지 못한다. 사무엘의
스승 '엘리' 는 하느님께 응답하는 자세를 알려 준다. "말씀하십시오. 당신
종이 듣고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는 것이었다. 사무엘은 그렇게 해서
하느님의 말씀을 받는다(제1독서).
하느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예수님의 힘으로 일으키셨다. 이로써 사람의
몸은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었다. 그분과 결합된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몸은 성령께서 거하시는 궁전이다. 믿는 이는 누구나 자신의 몸으로
하느님을 영광스럽게 해야 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첫 제자들을 부르신다. 안드레아와 그의 형 시몬이었다.
특별히 시몬에게는 '케파'(베드로)라는 영적 이름을 주신다. 새로운 삶을
시작하라는 암시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41.17ㄴ 참조
◎ 알렐루야.
○ 우리는 메시아이신 그리스도를 만났도다. 은총과 진리가 그리스도를
    통하여 왔도다.
◎ 알렐루야.

복음 <그들은 예수님께서 묵으시는 곳을 보고 그날 그분과 함께 묵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5-42
    그때에 35 요한이 자기 제자 두 사람과 함께 서 있다가, 36 예수님께서
지나가시는 것을 눈여겨보며 말하였다.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37 그 두 제자는 요한이 말하는 것을 듣고 예수님을 따라갔다.
38 예수님께서 돌아서시어 그들이 따라오는 것을 보시고, "무엇을 찾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이 "라삐, 어디에 묵고 계십니까?" 하고 말하였다.
'라삐' 는 번역하면 '스승님' 이라는 말이다.
3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와서 보아라." 하시니, 그들이 함께 가 예수님께서
묵으시는 곳을 보고 그날 그분과 함께 묵었다. 때는 오후 네 시쯤이었다.
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님을 따라간 두 사람 가운데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동생 안드레아였다. 41 그는 먼저 자기 형 시몬을 만나, "우리는 메시아를
만났소." 하고 말하였다. '메시아' 는 번역하면 '그리스도' 이다.
42 그가 시몬을 예수님께 데려가자, 예수님께서 시몬을 눈여겨보며 이르셨다.
"너는 요한의 아들 시몬이구나. 앞으로 너는 케파라고 불릴 것이다."
'케파' 는 '베드로' 라고 번역되는 말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321

백조 가족 !

여럿이
있어도

하나
같은

순백의
평화

은총의
물 위에

떠 있기
위하여

발 시린
고통은

임께서
세우신

질서에
맡기고

짙은
그늘은

긴 목
숙이는

순간마다
건져 올려

눈물과
함께

삼키는
것이리

아아
임이시여

날아오르는
부활은

언제
벌써

마련
하셨나이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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