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준비하고 있어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08-11 조회수950 추천수1 반대(0) 신고

사회 생활하다 보면 학력이 높거나 혹은 잘난 사람이라고 하는 분들을 만나보면 나름 말은 잘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줄세우기 잘하고 목소리는 크고 등등의 것으로 잘하는 것을 보게됩니다. 그러나 막상 일을 하다 보면 어이 이것이 무엇이야? 별것 아닌데 ? 아무것도 없는데 사람들이 부여한 권위, 흔히 말해 spec이 좋은 이유로 목소리를 키우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게됩니다. 진정한 능력자라면 아마도 공헌, 기여, 혹은 나눔과 같은 것을 잘하는 분들이 진정으로 대단한 사람일 것입니다. 우리가 깨어 있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 밤과 낮을 구분하지 않고 잠을 자지 않으면 깨어 있다고 할 수 있나요 ? 잠을 않자면 몸의 균형이 깨져서 죽습니다. 그러면 주님이 죽으라고 하는 것은 아닐것이고요 ..그러면 깨어 있고 준비하고 있으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지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일지 ? 하느님과 나, 주님과 나, 이웃과 나의 관계를 제데로 알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하는 것을 깨어 있다고 말할수 있고 그에 걸맞게 행동하는 것이 진정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관계성은 어떤 관계인가 ? 예수님의 강생의 신비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강생은 겸손입니다. 하느님 아버지께 순종하고 겸손히 자신의 위치를 낮추는 것을 말하지요. 하느님의 아버지의 아들인 예수님도 자신을 낮추시고 겸손한 삶을 살아가신 분입니다. 우리의 삶도 그와 같습니다. 주님과 나의 삶도 ..첫째도 겸손이요 마지막도 겸손입니다. 그리고 삶의 중심에 주님을 둔다는 것이 진정한 관계성입니다. 겸손의 관계성은 항구적이어야 합니다. 인간이 숨이 붙어 있는동안 항상 유동적인 존재입니다. 그렇기에 하느님과 인간의 관계안에서도 유동적 축이 위로 아래로 움직이는 것을 보게될것입니다. 그럴때 주님을 바라보고 나를 그분의 위치에 맞추는 것이지요 ..만일 주님이라면 ..그렇게 주님의 관점에서 항상 positioning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도 매순간이요.. 관계가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점점더 무한한 하느님의 신비는 더 커지고 나의 신앙여정은 풍성함으로 이루어집니다. 희생과 봉사 나눔 겸손..이것은 굴종이 아니라 주님과의 관계에서 필수적인 것이고 ..천국으로 들어가는 입장권입니다. 그 티켓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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