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살베 레지나
작성자김용대 쪽지 캡슐 작성일2009-01-17 조회수515 추천수5 반대(0) 신고
사흘째 되는 날, 갈릴래아 카나에서 혼인 잔치가 있었는데,
예수님의 어머니도 거기에 계셨다. 그런데 포도주가 떨어지자 예수님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포도주가 없구나.” 하였다. 예수님께서 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
“여인이시여, 저에게 무엇을 바라십니까? 아직 저의 때가 오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어머니는 일꾼들에게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일꾼들에게 “물독에 물을 채워라.” 하고 말씀하셨다.(요한 2:1, 3-5,7)
 
한 해의 가장 훌륭한 대학 미식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헤이스만트로피(Heisman Trophy)를 받은 미시간 대학의 쿼터백  톰 하먼(Tom Harmon)은
졸업 후에 공군에 입대하였다. 어느날 그가 탄 비행기가 남미의 깊은 밀림에 추락하였다.
그는 기적적으로 구출되자 편지를 썼다.
“저는 구출되기 전까지 다른 사람이 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목청것 수백만 번의 성모찬송(Salve Regina)을 바치면서 기도하였습니다.”
 
과연 나의 영성 생활에서 성모님은 어떤 역할을 하고 계시는가?
 
“하느님께서 모든 곳에 계실 수 없으므로 어머니를 만드셨다.”는 유대 속담이 있다.

Salve Regina Mater misericordiae,
Vita, dulcedo, et spes nostra, salve.
Ad te clamamus, exsules filii Hevae;
Ad te suspiramus gementes et flentes in hac lacrymarum valle.
Eia ergo advocata nostra, illos tuos misericordes oculos ad nos converte.
Et Jesum, benedictum fructum ventris tui, nobis post hoc exsilium ostende.
O Clemens, O pia,
O dulcis Virgo Maria.
모후이시며 사랑이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부르짖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님, 불쌍한 저희를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귀양살이 끝날 때에
당신의 아들 예수님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