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복음과 묵상
작성자김광자 쪽지 캡슐 작성일2010-07-09 조회수489 추천수2 반대(0) 신고

 
 
 
2010년 7월 9일 금요일[(녹) 연중 제14주간 금요일] 
 
성 아우구스티노 자오롱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복음>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6-23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16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그러므로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하게 되어라.
17 사람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이 너희를 의회에 넘기고 회당에서 채찍질할 것이다. 18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19 사람들이 너희를 넘길 때,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20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21 형제가 형제를 넘겨 죽게 하고, 아버지가 자식을 그렇게 하며, 자식들도 부모를 거슬러 일어나 죽게 할 것이다. 22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23 어떤 고을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다른 고을로 피하여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이스라엘의 고을들을 다 돌기 전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몸소 사도들을 뽑으시고, 함께하시며, 당신의 일터로 보내십니다. 그 일터는 수많은 어려움과 고통이 따를 수 있고, 그 길에서 벗어날 것을 종용하는 온갖 유혹이 손길을 내미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 길은 언제나 위험하고 어렵기 때문에 두렵습니다. 주님께서도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과 같다고 하시면서 걱정을 하십니다. 그러나 그 걱정은 사도들이 가야 할 길을 걸어가지 못할까 봐 하시는 걱정입니다. 그래서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하게 되라고 하십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님만 믿고 의탁하라고 하십니다.
우리도 주님께 세상으로 파견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사랑이신 주님께서 우리를 꼭 붙들어 주시고 보호해 주시기 때문에, 어떠한 어려움이나 두려움이나 고통도 다 이겨 낼 수 있습니다. 법정이나 형장이나 이방인들 앞에서 우리는 기쁘고 떳떳하게 주님을 증언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 충실한 사람은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진리이신 성령께서 언제나 그를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