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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01-22 조회수575 추천수4 반대(0) 신고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예수, 생명의 문-요한복음 묵상.)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요한1,14)


이 세상 안에서 하느님의 현존은

해방과 구원을 가져다주신다.


예수의 행동과 말씀 안에서

하느님의 영광이 비춰지고 있는 것이다.


신앙은 예수의 육신 안에서 하느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예수를 통해

우리 인간을 아주 친절하고 다정하게

대하신다.


하느님께서는 예수를 통해

우리에게 형용할 수 없는 기쁨을

마련하신다.


그 기쁨은 아무도

우리에게서 앗아갈 수 없는

기쁨이다.


그리고 예수를 통해서

우리에게 당신의 다정한 사랑을

보여주신다.


동시에 우리는 예수 안에서

하느님의 성실과 신의를 체험할 수 있다.


진리란?

본디 실제를 가리고 있는

휘장을 벗겨 내는 것을 뜻한다.

그 실제는 신적 실제를 의미한다.


우리 인간 존재의 본질을

어둡게 하는 휘장은,

예수를 통해서 벗겨졌다.


그분 안에서 우리는 우리가 진정

누구인지를 깨닫는다.


우리는 그분을 통해서

우리의 원천적 모습을 깨닫는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를 통해서

모든 존재의 근원이시며 우리 인간 실존의

원천이신 하느님을 깨닫는다.


모든 인간은

하느님의 얼굴을 반사하고 있다.


예수께서는 하느님을 정말로 보셨던

유일한 분이시다.

그분은 친히 하느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분은 우리에게 하느님을 계시하셨고,

하느님을 볼 수 있게 하셨다.


그리고 우리는 그분을 통해서

아버지와 아주 친밀한 관계에 이르게 되었다.


곧, 예수를 통해서 우리는

아버지의 품 안에 있는 것이다.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사랑의 하느님!

하느님께서 저를 사랑으로 내셨고,

저에게 영혼 육신을 주시어

주님만을 섬기고 사람을 도우라 하셨나이다.


저는 비록 죄가 많사오나

주님께 받은 몸과 마음을 오롯이 도로 바쳐

찬미와 봉사의 제물로 드리오니

어여삐 여기시어 받아 주소서!


우리가 하느님이 계시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으며, 우리가 왜 서로 사랑해야

하는지를 알게 하는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기억해야 될 말씀들은:

첫째로, “예수의 행동과 말씀 안에서

하느님의 영광이 비춰지고 있는 것이다.”


둘째로, “하느님께서는 예수를 통해

우리 인간을 아주 친절하고 다정하게

대하신다.”


셋째로, “우리는 예수를 통해서

모든 존재의 근원이시며 우리 인간 실존의

원천이신 하느님을 깨닫는다.”


넷째로, “모든 인간은

하느님의 얼굴을 반사하고 있다.”


다섯째로, “예수께서는,

하느님을 정말로 보셨던 유일한 분이시다.

그분은 친히 하느님이시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온 세상이 예수님의 탄생을 축복하고

기뻐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으며,


우리가 이웃 형제, 자매 그리고 가장 가까운

우리 가족들의 얼굴에서 하느님의 모습을 찾아 볼 때

우리가 서로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병상에 누어있는,

외롭고 쓸쓸한 형제들을 돌보며 기도드리는

이유가 바로 그분들이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생각해야!

정성을 다하고 위로의 말 한 마디를 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우리들이 이웃 형제와 자매님들을

사랑해야하는 이유가,

그분들이 바로 하느님의 모습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만이라고 내 가족과 친척, 친구들,

그리고 이웃 형제들을 사랑하도록 저희를 이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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