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매일 마지막 미사처럼 . . .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2-08-12 조회수489 추천수1 반대(0) 신고


 

 


 

           

          매일의 성체성사야말로 기적 중 기적이요,

          표징 중 표징입니다.

          매일 되풀이되는 이 성사는

          우리를 순간순간 하느님 아버지께로 인도할 것입니다.

          미사는 매일 우리에게 공급할

          하늘에서 내려오는 영원한 생명의 빵을 굽는

          가장 은혜로운 도구입니다.

           

          매일의 미사, 그것보다 더 큰 은총은 없습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매일 되풀이되는

          홍해의 기적을 체험해야 합니다.

          죄와 죽음에서

          영원한 생명과 구원에로 건너가는

          파스카 신비를 온몸으로 느껴야 합니다.

           

          부디 타성에 젖은 얼굴로,

          귀찮은 얼굴로,

          짜증나는 얼굴로,

          그저 주어진 의무이니 온다는 얼굴로

          미사에 오지 마십시오.

          하느님을 만나는 은총의 순간인 만큼

          최대한 기쁜 얼굴로,

          더 이상 행복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감사와 감동의 마음으로,

          깨어있는 자세로 미사에 오십시오."

           

          주님께서 바라시는 영적생활,

          사실 특별한 것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기쁜 마음으로

          성체성사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감사의 마음으로 영원한 생명의 빵을 모시는 것입니다.

           

          때로 마음의 어둠이나 슬픔, 나약함,

          방종한 습관 등으로 괴로울 때도 있겠지요.

          그럴 때 더욱 생명의 빵인 성체가 필요합니다.

           

          모든 어두운 감정들을 감추지 말고

          솔직히 그분께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당신께로 나아가는 우리를

          결코 실망시키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분은 전지전능하신 분,

          우리가 믿는 바대로 우리를 짐스럽게 했던

          그 모든 것들을 내려놓게 도와주실 것입니다.

          매일 우리를 영원한 생명에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말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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