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408)준비하는 과정이 기도요..사랑입니다.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9-01-24 조회수572 추천수10 반대(0) 신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사도 16,14ㄴ 참조
◎알렐루야.
○주님, 저희 마음을 열어 주시어 성자의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알렐루야. 
 

“우리 주 하느님, 하느님 말씀에서 얻은 지혜에 감사하며 비오니, 다른 그리스도교 교파와 다른 종교의 이웃들에게 마음과 정신을 활짝 여는 용기를 주시고, 무관심이나 편견, 증오의 장벽을 극복하는 은총을 내려 주시어, 저희 그리스도인들이 마지막 잔치를 향해 함께 나아가며 눈물과 불화가 사랑으로 극복되는 마지막 날을 바라보게 하소서. 아멘.” (+구정에 만날 여러 가족들과의 일치하는 마음 주시라고 준비하는 기도로 봉헌합니다..아멘+)

김양귀 (kykbd2481) (2009/01/19) : 언니 나 안 아퍼요...오늘도 주일미사 잘 하고 제수용품도 준비하고 힘이 좀 없어서 역량이 부족해서 다 잘 하지 못해서 그런답니다..오늘도 어께가 아프도록 장을 보고  왔지만 막상 집에와서 풀어 보면 별것도 아니네요...그래도 마음만은 열심히 최선을 다하려고요...이제 환갑이 넘어서 종가집 맏며느리 역활 하려고 하니 좀 힘이 드네요...하느님이 하시는 일에는 다 큰 뜻이 있으리니 하고..구정이나 제삿날 만나는 시댁 가족들과의 만남에 그래도 기본은 하려고.. 나름대로 즐거운 노력을 하니까..이것도 < 준비하는 과정이 기도요 ..사랑입니다.> 이것도 < 행복한 기도네요...> 그런데 내 몸이 내 맘을 따라주려 하지 않네요...그래서 무리는 않으려고요..

계속 언니의 기도가 필요한 데레사비향카를 잊지 마소서~~~

오늘 미사강론 내용도 만남이란 단어만 내 머리속에 남아있고요...그 시간에도 아마 분심이 들었겠지요...언니.. 오늘도 내일도..요새는 그냥 사는것이 온통 다 기도다 그러면서 피곤함 마져도 다 기도로 봉헌하면서 그래도 한번씩 쉴때는 여기를 와 본답니다...언니 잊지 마시고..자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저역시 언니의 건강과 평화를 빕니다...고맙습니다...*아멘+

김광자 (kkjd) (2009/01/19) : 비향카 동생, 늘 바쁜 일상속에서도 주님께 힘을 받고 기도하며 사는 동생을 하느님은 사랑하시고 지켜주실 겁니다. 고마워요. 아프지 않고 회갑이 넘은 나이네 종가집 맏며느리의 역할을 새삼스럽게 하는 동생의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본받아 하는 일이니 참석하는 모듬 친척분들의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길 기도합니다. 사랑해요. 주님 함께하시어 늘 건강 지켜주시길 빕니다. 행복한 한 주간 보내세요....*~

유웅열 (ryuwy) (2009/01/19) : 어느 때 승용차에 기사가 딸린 출퇴근을 하던 때에 창밖으로 스쳐지나가는 많은 사람 중에 거리 청소하는 사람이 한가롭게 쉬면서 담배 한대를 피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내 머리 속에는 여러가지 일들로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외부로 느껴지는 모습은 평할 지 몰랐지만 내면으로 치닫는 어려움에 대해서 영혼이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그 때 느꼈던 것은 비록 힘든 일을 하고 있는 저 청소부가 오히려 더 부러웠던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두를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누구를 부러워하지 말고 지금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고 감사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으로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계십니다. 좋은 날이 되시고 영육간에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항상 준비하는 맘 잊지않고..사랑하는 맘으로 일하고 또 정직하기만 하면 성령께서는 늘 저를 도와주십니다...
오늘도 하느님아빠께서는 이 위에 두분을 통해서 저를 위로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요새 저는 바쁜 시간들을 보내면서 새삼스럽게도 <책임감>이라는 단어를 자주 묵상하게 됩니다..그리고 모든 한국 종갓집 큰 며느리들을 더 존경하는 귀한 마음을 가져야 겠다고 느꼈습니다..어떤 댁은 막내 며느리가 부모님을 모시고 큰 며느리 역활을 하기도 하고..나처럼 큰동서가 돌아가셔서 둘째가 큰 형수 역활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또 어떤 댁은 따님이 아들역활을 해야 하는 댁도 있으니 어느 누구 한 사람은 희생을 해야 하고 더 큰 봉사를 해야 하니..주위 사람들은 도움이 되어 주지를 못한다면 맘적으로라도 스트레스라도 주지 말어야 한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형제지간이라고 해도 다 배움이 인격이 종교가 다 같을 수 없기 때문에 더 배우고 더 지혜로운..또 신앙이 있는 사람들이 더 이해하면 되리라 생각하니 이것 또한 큰 묵상감이 되는 요즈음 입니다. 아무튼 하느님 보시기에 잘했다 친창 받을 수 있는 최선의 노력으로
준비하는 과정이 있어야 하고 책임감을 잊지 않는다면 자연히 기도하는 맘으로 하다 보면 어느 순간엔가는 하느님이 함께 하시어 우리들이 알게 모르게 성령을 보내 주심을 스스로 느끼게 되니 주님영광입니다..

걱정이 태산처럼 밀려 오더라도 나는 하느님을 의지하고 의탁하오니 함께 하소서~ 하고 기도하면 긍정의 힘이 ...
어디서 나오는지..<그래 나는 할 수 있어요>..라고..하느님 딸로서의 어떤 알 수 없는 큰 자신이 생깁니다.


그리고는 다시 기도하게 되고 생각하고 묵상한 후에는 바로 행동으로 옮겨지는 순서가
생깁니다..시행착오 하면서 배우게 되듯이.. 음식도 실패하더라도 실지로 한번 미리미리해 보게 됩니다. 이러면서 자신이 붙게 되고..알게 되고 도사가 되는 길이 그리 쉽지마는 않지만 자주 실패하면 할수록 더 실력이 붙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 재밌고 즐겁기도 합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맞지요?..ㅎㅎ..

내가 노력하고 희생해야 이 집안이 이 가족이 행복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이것이 곧 자기 사랑의 지혜입니다..책임감을 회피하려 하면 결코 아무도 나도 행복하지 않을 것이며 이것은 하느님이 바라시는 결과가 아니기에 오늘도 나는 노력을 합니다.


힘이 부족하고 어께가 아프니 천천히 한두가지씩 생각 날때마다 제수용품들을 준비해 가고..오늘은 에레이 갈비를 후라이판에 지져도 보고..찜 솥에 쪄 보기도 하니..지진것은 질기고 찜 솥에 하면 훨 더 부드럽다는 것을 내 스스로 인지하게 되니 이것 또한 큰 기쁨이어서..더 행복한 즐거움입니다..
내일은 물김치를 담그고..감자랑 계란을 쪄서 으께어 사라다 만드는것을 하려고 마요네즈도 사러 갑니다.

그동안 우리 큰동서를 도와 주려고 몇번씩 우리집에서 해본 그 노력도 참으로 나에게
도움되는 그런 지혜로..그런 공덕으로 결국 나에게 큰 경험을 갖는 시간들로 되돌아
왔으니..세상에 공짜는 참말로 하나도 없는것 같아요...

엇그저께 내 꿈에는 내가 대세를 준 우리 큰 동서가 웃는 표정으로 처음으로 나타나서..
정말로 고마웠다는..인사를 하는데..얼굴 표정이나 모습이 아주 평화스러워 보여서..
나역시 기분이 좋았답니다..

마리아란 대세가 헛되지 않았구나 하고 나는 느끼면서..
그날 좀 무섭긴 했어도 어디서 내게 그런 용기가 있었나 생각해보니..
역시 그 은총도 하느님 아빠께서 허락하신..귀한 은총이었음를..
이제는 확실히 알것 같습니다.

이젠 일도 좀 자신이 생겨서 오늘은 편안하게 글을 몇자 쓰면서 여러 친구님들의 안부도 물어 봅니다..대림절도 성탄절도 신정도 잘 지내셨으니.. 내일 모레에 만나는 가족들과 함께
구정 설날에도  모두들 건강하고 평화롭게 잘 지내시고..모두모두  복 많이 받으십시요...
건강과 평화를 기원합니다...*아멘+

***찬미예수님 아멘***

 
 
 
 

초롱이들아 너희들도 잘 있었니?...
내가 맘적으로도.. 넘 바뻤지만 너희들이 참 많이 보고 싶었단다...

그리고 드디어 우리 귀여운 손자 레오가 첫영성체 교리를 시작하여 지금 열심히 준비중이란다..
너희들도 꼭 열심히 잊지 말고 기도해주라...부탁하니까..꼭 들어 주기를 바란다.

구정 끝나고 2월이 오면 첫영성체 하는 레오 모습이 얼마나 귀엽고 멋질까요?...
이 소식을 보시는 굿뉴스 친구 여러분 꼭 같이 기도하여 주시리라 믿습니다..감사합니다..

***찬미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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