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4-11-01 조회수489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모든 성인 대축일
2014년 11월 1일 토요일 (백)

☆ 위령 성월

오늘은 하늘 나라의 모든 성인을 기리는 대축일로, 하느님과 함께 영광을
누리는 성인들의 모범을 본받고자 다짐하는 날이다. 특히 전례력에 축일이
별도로 지정되지 않은 성인들을 더 많이 기억하고 기리는 날이다.
동방 교회에서 먼저 시작된 이 축일은 609년 보니파시오 4세 교황 때부터
서방 교회에서도 지내게 되었다. 5월 13일에 지내던 이 축일을 9세기 중엽
오늘날의 11월 1일로 변경하였다.
교회는 이날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에게 죽음 뒤의 새로운 삶을 바라며 살아
가도록 미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여 준다. 또한 지상의 우리와 천국의
모든 성인 간의 연대성도 깨우쳐 준다.

오늘은 모든 성인 대축일입니다. 오늘 제1독서에서는 주님을 경배하고 찬미
하는 구원된 이들의 빛나는 공동체를 바라보게 합니다. 우리 모두 영원한
생명과 구원의 희망을 굳게 간직하며 지상의 교회가 지닌 사명인 순례의 길
을 충실히 걸을 수 있도록 간구합시다.

♤ 말씀의 초대
요한 묵시록은 희고 긴 겉옷을 입고 야자나무 가지를 든 구원받은 무리의
모습을 전해 준다. 그들은, 구원은 어좌에 앉아 계신 하느님과 어린양의 것
이라 외치며 하느님을 경배하고 찬미한다(제1독서).
우리를 하느님의 자녀라 불리게 허락하신 그분의 사랑이 얼마나 큰 것인지
를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로서 하느님을 있는 그대로 뵙게 되
리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산상 설교를 통하여 ‘참행복’에 대하여 가르치신다. 하늘 나라
는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의 것이며, 그들이야말로 참으로 행복한 이들이다
(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11,28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
◎ 알렐루야.

복음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12ㄴ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산으로 오르셨다. 그분께서 자리에
앉으시자 제자들이 그분께 다가왔다. 2 예수님께서 입을 여시어 그들을 이렇게
가르치셨다.
3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4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5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6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7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8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9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10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11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
갖 사악한 말을 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12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
에서 받을 상이 크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432 

감잎 단풍 !

새뜩한
주황빛

감나무
열매

거두어
지며

듬성
듬성

홍시가
많고

오색
물든

감나무
잎사귀

바람에
날려

믿음
희망
사랑

고운 빛
융단

대지를
꾸미고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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