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스터디 카페에서 책을 보다 머리 좀 휴식하려고 굿뉴스에 들어와 우연히 함 신부님의 오늘 강론을 읽어보게 됐습니다. 읽으면서 머리로는 내용을 스캔함과 동시에 감동으로 다가온 내용이 복음의 내용을 전체 스토리에 맞추어서 표현을 전개해 나가시는 과정이 아주 매끄럽게 이어지면서 동시에 표현이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 처음부터 끝까지 단숨에 읽어내려갔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느끼는 감동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려서부터 멋진 필력을 가진 분들을 보면 어떻게 저런 표현을 하며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지 하면서 그런 분들의 글을 보며 나도 노력해서 남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글을 쓰도록 항상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을 하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많이 부족합니다. 왠만하면 그냥 읽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너무나도 감동적인 내용이라 스터디 카페에서 타이핑을 할 수 없어서 잠시 나와 이 감동을 나누려고 몇 자 적어봤습니다. 

박영희 자매님에게도 멋진 강론을 올려주신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합니다. 오늘 복음 묵상글은 저에게는 아주 훌륭한 미문의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