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형제들이여 하느님의 겸손을 보십시오.
작성자이경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6-06-18 조회수490 추천수5 반대(1) 신고


오! 여러분이 이렇게 눈앞에

그분을 모시고 있으면서

다른 세상사에 마음을 쓴다면

참으로 가련하고 비천한 나약함입니다.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께서

사제의 손 안에서 제대 위에 계실 때,

모든 사람들은 두려움에 싸이고

온 세상은 떨며 하늘은 환호할 지어다!

오! 탄복하올 위대함이여,

지고의 장엄이여,

오! 극치의 겸손이여!

오 겸손의 극치여!

온 우주의 주인이시며 하느님이시고

하느님의 아들이신 분이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하찮은 빵의 형상 안에

당신을 숨기기까지

이렇게 겸손하시다니!

형제들이여 하느님의 겸손을 보십시오.

그리고 그분 앞에 여러분의 마음을 쏟으십시오.

그분이 여러분을 높여주시도록

여러분도 겸손해 지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에게

당신 자신 전부를 바치시는 분이

여러분 전부를 받으실 수 있도록

여러분의 것

그 아무것도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

남겨 두지 마십시오.

-성 프란치스코-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