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안식일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1-21 조회수475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2주간 수요일
2009년 1월 21일 (홍)

☆ 성녀 아녜스 동정 순교자 기념일

로마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아녜스 성녀는 어린 시절부터 깊은
신심을 지녔다.
박해가 심해지자 체포되어 혹독한 심문을 받은 그녀였지만 끝내
배교를 거부하고, 참수형을 받아 순교하였다. 3세기 후반경이었다.
훗날 많은 기적이 일어난 성녀의 무덤은 유명한 순례지가 되었다.
오늘날 아녜스 성녀는 '동정녀의 상징' 으로 여겨지고 있다.

♤ 말씀의 초대
멜키체덱은 아브라함 시대의 사제다. 아브라함은 전쟁에서 승리하면
전리품의 일부를 바치며 제사를 드리게 했다. 그리고 재산의 십분의
일을 내놓아 그를 보호하였다.
예수님은 멜키체덱보다 위대한 사제이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고쳐 주려 하신다. 바리사이들은
실제로 고쳐 주실지 보고 있다. 그날이 안식일이었기 때문이다.
주님께서는 사람을 생각하시고, 바리사이들은 법을 생각한다. 불편한
몸으로 평생을 살아온 사람이다. 안식일이라는 이유로 외면해서는
안 될 일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4,23 참조
◎ 알렐루야.
○ 예수님께서는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백성 가운데에서
    병자들을 모두 고쳐 주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안식일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1-6
    그때에 1 예수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셨는데, 그곳에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2 사람들은 예수님을 고발하려고, 그분께서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쳐 주시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3 예수님께서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일어나 가운데로 나와라." 하시고,
4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그러나 그들은 입을 열지 않았다. 5 그분께서는
노기를 띠시고 그들을 둘러보셨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이 완고한 것을
몹시 슬퍼하시면서 그 사람에게, "손을 뻗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가
손을 뻗자 그 손이 다시 성하여졌다.
6 바리사이들은 나가서 곧바로 헤로데 당원들과 더불어 예수님을 어떻게
없앨까 모의를 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324

옥잠난초 !

그리스도님
왕국에

새싹으로
돋아나

영혼의
태양

우러러
자라는

밝음
맑음

오롯한
그리움으로

맺힌
이슬에

붉디붉은
성심은

동녘
열고

잠겨
주시옵니다 ......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