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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만의 마니피캇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9-08-29 조회수1,371 추천수1 반대(0) 신고

 


나만의 마니피캇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

나만의 마니피캇

(성모님의 승천)

오늘 하느님께 대한

나만의 마니피캇을

불러보는 것은 어떨까요?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기뻐하소서!” 하루에도 몇 번씩

바치는 성모송이지만,

오늘 따라 더욱 감명 깊고

기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신 성모님께서

하느님께로부터 그 육신과 함께

하늘에 불러올림을 받으신 성모님 자

신에게는 더 없는 영광의 날이고

우리에게는 구원을 보증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이 소중한 날, 성모님과

 엘리사벳의 만남을 소개해 주는

루카 복음을 묵상하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분은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을 받으신 분들이기에,

이 분들의 만남이 정말

이러하지 않았을까?

어쩌면, 복음서가 두 분의

 만남이 주는 감동과 신비를

다 포함하지 못한 것은 아닐까?’

두 분이 서로 만나 나누는

대화는 참 의미 있고 중요한

신앙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하느님께 많은 사랑과 은총을

 받았음에도 이를 드러내어

자랑하거나 교만하지 않은 분들의

만남이요, 대화요, 하느님을 향한

찬양이었습니다.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라는

말씀에, 성모님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 보셨기 때문입니다.”

‘두 분의 모습처럼, 기쁘게 만나고

대화하고,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는 만남이 어디

또 있을까?’ 하고 묵상해 봅니다.

하느님과 나의 만남도 이럴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생활 속에서

나의 구원자 하느님을 생각만 해도

 마음이 기뻐 설레어지십니까?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모든 은혜와

은총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모든 영광을 하느님께 다시금

돌려 드리면서, 내가 하는 모든 일과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다 그분께서

나에게 큰 일을 해주신 덕분이라고

 말할 수 있나요? 우리의 대답이

 ‘그렇습니다’라면, 우리도

성모님 곁에 성큼 다가서 있음이

틀림없을 것입니다.

성모님의 승천은 성모님의

삶에 대한 하느님의 응답입니다.

성모님은 아들 덕분에 손에 물 한 번

 안 묻히고 하늘에 오르신 것이

결코 아닙니다. 성모님은 우아한

여왕님이 아니라 삶의 아픔을

견뎌낸 어머니였습니다.

성모님께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하늘에 오르시기까지의 과정,

그 과정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오늘 하느님께 대한

나만의 마니피캇을

불러보는 것은 어떨까요?

(김수창 루도비코 신부님 글에서 발췌)

*~*~*~*~*~*~*~*~*~*~*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
http://예수.kr, http://마리아.kr)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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