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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혜로운 사람의 눈은 그리스도께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9-09-01 조회수1,267 추천수1 반대(0) 신고

 


지혜로운 사람의 눈은 그리스도께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

지혜로운 사람의 눈은 그리스도께

니사의 성 그레고리오 주교의

전도서에 대한 강론」

에서(Hom. 5: PG 44,683-686)

지혜로운 사람의 눈은 머리이신

그리스도께 고정되어 있습니다.

영혼이 자신의 눈을 들어 높이어

머리이신 그리스도를 바라본다면,

그는 바오로 사도가 말하는 바와 같이

악의 그림자가 전혀 없는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예리한 눈을

가진 사람으로서 자신이 참으로

행복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위대한 바오로와 바오로만큼

위대한 다른 사람들은 머리이신

 그리스도께 자신들의 시선을

고정시켰습니다.

지금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고 움직이며 존재하는

모든 이들도 그러합니다.

빛 속에 거니는 사람이 어둠을

전혀 볼 수 없는 것처럼

그리스도께 시선을 고정시키는 사람은

시선을 헛된 것에다 둘 수 없습니다.
자기 시선을 머리이신 분,

즉 만물의 근원이신 그리스도께

두는 사람은 온갖 덕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면에서

절대적이고 완전한 덕 자체이십니다.)

진리, 정의, 순수 그리고 온갖

선한 것에다 시선을 둡니다.
성서는 말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의

눈은 위로 바라보고 어리석은 사람은

어둠 속을 걷는다." 등잔불을 등경 위에

놓지 않고 침대밑에 두는 사람은

자신에게 그 빛이 어둠이 되게 합니다.

한펀 순수한 투쟁에 임하고 참된 것들을

관상하는 데 몰두해 있지만 다른

이들로부터 맹목적이고 쓸모 없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바오로 사도는 자기가 그리스도를

위해 바보가 되었다고 말하면서

이 점을 자랑으로 여깁니다.

그는 우리가 그렇게도 관심을

많이 두는 헛된 것들에다 자신의

 슬기와 지식을 두지 않았습니다.
사실 그는 말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해 바보가 되었습니다."
이 말은 흡사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눈을 들어올려 머리이신 분께

 고정시키기 때문에 이 지상의 것들에

 대해 눈이 멀었습니다." 이 때문에

그는 집도 먹을 것도 없이 헤매고

헐벗은 채 가난하게 지냈으며

굶주리고 목말라 했습니다.

더구나 그가 전교하러 다니다가

파선으로 거친 파도에 내던져지기도 하고

옥에 갇히고 매를 맞으면서 모욕당하고

사슬로 묶인 채 여기저기 끌려가는 것을

 볼 때 누가 불쌍한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겠습니까?

그는 사람들 가운데서 이 모든

고초를 당하는 그때마저 자신의

시선을 머리이신 그리스도에게서

 떼지 않고 언제나 그분께 두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묻습니다.
"누가 감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떼어놓을 수 있겠습니까?

환난입니까?

역경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혹 위험이나 칼입니까?"

이 질문은 흡사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누가 머리이신 그리스도에게서

내 시선을 떼내어 발아래

밟혀져야 하는 것들에다

두게 하겠습니까?"

"천상 것들을 추구하라."

고 말할 때, 그는 우리가

그리스도께 시선을 고정시킬 것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
http://예수.kr, http://마리아.kr)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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