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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복음 묵상 - 빛이며 진리 이신 주님께
작성자박수신 쪽지 캡슐 작성일2009-01-29 조회수565 추천수3 반대(0) 신고
21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누가 등불을 가져다가 함지 속이나 침상 밑에 놓겠느냐? 등경 위에 놓지 않느냐? 22 숨겨진 것도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도 드러나게 되어 있다. 23 누구든지 들을 귀가 있거든 들어라.” 24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새겨들어라. 너희가 되어서 주는 만큼 되어서 받고, 거기에 더 보태어 받을 것이다. 25 정녕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마르 4.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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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나 처음 복음 말씀을 읽으며 '아! 또 이 말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알려진 말씀 입니다.
그런데 찬찬히 들여다 보니 참 많은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다른 복음서의 병행구를 찾아 보았습니다. 역시 많은 내용들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저에게도 예수님의 말씀을 규범적으로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통하여 저의 행동 규범을 만들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낍니다. 
그러나 늘 복음의 말씀을 통하여 스스로 만든 규범을 실천하는 데 부족하기 그지없는 자신을 발견 합니다.
오늘 복음 말씀 안에서 만들고 싶은 행동규범들로 이런 생각들이 떠 오릅니다.
1) 등불이 되자, 2) 혼자 있을 때 조심하자 3) 말씀을 잘 듣자, 4) 남을 판단하지 말자, 5) 은총에 감사하는 생활을 하자.
 
오늘 찾아 본 병행구 중에서 다가오는 말씀은 마태복음 6장 22절의 말씀과 루카복음 11장 35-36의 말씀 입니다.
 
   그러니 네 안에 있는 빛이 어둠이면 그 어둠이 얼마나 짙겠느냐?”(마태 6,22)
 
   그러니 네 안에 있는 빛이 어둠이 아닌지 살펴보아라. 너의 온몸이 환하여 어두운 데가 없으면, 등불이 그 밝은 빛으로 너를 비출 때처럼, 네 몸이 온통 환할 것이다.” (루카 11,35-36)
 
오늘은 떠올랐던 여러 행동 규범보다 빛이며 진리이신 주님께서 저를 비추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하루를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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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며 진리이시 주님, 간절히 청하오니 저를 어둠에서 건져내시고 주님의 밝은 빛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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