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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꽃들아 너희는 행복하구나(1)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9-10-02 조회수1,048 추천수1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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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아 너희는 행복하구나 

우리는 복음서에서

아름답고 향기로운,

 신심 깊고 사랑에 찬 행동에 관한

짧은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그것은 베타니아의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가

했던 행동이다. 그녀는

"매우 값진 향유가 든 옥합을

가지고 와서 식탁에 앉으신

예수의 머리에 부었다."

(마태26,7)

거룩한 감실을 감미로운

향기로 둘러싸는 것은 우리가 항상

아름답고 향기로운 피조물 꽃들에게

맡길 임무이다.

  성 알퐁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는

향기로 감실을 에워싸고 오로지

 에수님을 위하여 자신을 온전히

봉헌하고 있는 꼿에 대한 자신의

기쁨과 부러움을 노래하였다.

"꽃들아, 너희는 행복하구나.

밤과 낮 항상

나의 예수님 곁에 머물며,

 너희 삶이 다할 때까지

그곳을 떠나지 않으니

너희는 항상 그분과

함께 지내는 것이구나!"

 그리고 성인은 감실 주위를

꽃으로 꾸미는 데 있어서

누구 못지 않게 열심이었다.

또리노의 대주교가 하루는

 "천주 섭리의 작은 집"에 있는

성당을 방문하였는데,

제대가 꽃으로 장식되어

향기가 가득하였기 때문에

너무나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그는

성 요셉 베네딕토 코톨렌고

에게 물었다.

"오늘이 무슨 특별한 축일은

아니지만 여기 성당 안은

항상 축일입니다."

하고 대답했다.  

-성체성사에서 만나는 예수님의 사랑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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