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10-05 조회수959 추천수1 반대(0) 신고

꽃동네 혹은 인도의 캘거타 등 데미안 신부님등과 같은 분들의 공통점이 인간의 영혼을 정화시키고 그리고 사랑의 가치를 우리 인간들이 보고 감동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웅진 신부님을 보면 학식으로 혹은 돈으로 인간을 감동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랑 실현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그리고 감동하게됩니다. 그리고 천국 체험을 신부님을 통하여서 체험하게되고요 ..그리고 성녀 마더데레사님을 통하여서.. 자신은 당신의 몽당연필이라고 하면서 자신은 하느님의 도구로서 쓰여졌을 뿐 어떤 부연 설명이 없이 주님을 위하여서 자신의 소명을 다합니다. 이 분도 순고한 사랑의 실천으로 천국을 보게 하여주신 분입니다. 문둥이 성자 데미안 신부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분도 아무도 가지 않는 문둥이들이 거주하는 문둥이 섬으로 자신의 발로 찾아가고 그리고 그곳에서 사랑을 실천합니다. 죽는 순간까지 자신의 몸이 나병에 걸려서 그로 인해 죽는 것을 원망히지 않고 오직 형제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결국은 마을의 형제 자매들이 주님안에서 회개함을 보고 자신의 죽음을 기쁨으로 맞이하면서 임종하게됩니다. 세분 이외에도 성인 성녀들의 공통된 특징들이 사랑의 실천으로 당신을 증언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손과 발을 보면 그리 뛰어나 보이지 않고 소박합니다. 마음도 소박합니다. 그리 잘난 구석이 보이지 않습니다. 오직 주님의 도구로 쓰여지고 사랑의 전달자로 쓰여진것을 감사하고 기뻐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제자들은 주님으로 부터 파견 명령을 받고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 옵니다. 그런데 돌아와서 자신의 업적을 자랑하고 그리고 그것을 주님으로 칭찬을 받으려 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보시고 주님은 이런 말씀을 합니다. 하늘나라에 너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것을 기뻐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철부지에게 당신을 드러내 보이신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리고 자신을 통해서만이 하느님을 뵐수 있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진정으로 기뻐해야 할것은 내가 능력을 받아서 업적을 세우는 것을 기뻐할것이 아닙니다. 주님과 함께 있음을 기뻐해야 합니다. 같이 공존하고 그분의 음성, 그분의 사랑안에서 내가 같이 공존한다는 것을 기뻐해야합니다. 비어 있는 나의 공간에 주님이 오시어서 당신 친히 활동하심을 기뻐해야 합니다. 당신의 크신 업적이 실현됨을 기뻐해야 합니다. 나는 작아지고 당신이 커짐을 기뻐해야 합니다. 나의 존재 자체가 미소하고 보잘것이 없음을 인지 하고 당신의 크신 은총으로 내가 살아간다는 것을 기뻐해야 합니다. 모든 기쁨의 근원은 주님이라는 것을 알고 기뻐해야 합니다. 이것의 기본은 철부지 입니다. 멍청하고 저능한것이 철부지가 아닙니다. 나의 존재 자체가 미미하다는 것 ..이것이 철부지입니다. 존재 자체를 전적으로 주님께 의탁하는 마음의 상태..이것이 철부지입니다..철부지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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