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는 준비하고 있어라.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2-07 조회수489 추천수3 반대(0) 신고
 

사순 시기
2008년 2월 7일 목요일 (백)

☆ 설

설은 한 해의 첫날이다. 설이라는 말은 '설다' 와 '낯설다' 의 '설' 이라는
어근과 연관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에 대한
낯설음이다. 그래서 한자로 신일(愼日)이라 했다. '삼가고 조심하는 날'
이라는 의미다. 전통적으로 이날은 단정한 몸가짐으로 어른들께
세배했고, 조상들에게는 차례를 올렸다. 신앙인 역시 돌아가신 분들의
영혼을 기억하며 미사를 봉헌한다.

♤ 말씀의 초대
축복의 원인은 주님이시다. 사제가 아무리 복을 빌어도 주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소용없는 일이다. 주님께서는 모세에게 말씀하신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이스라엘을 축복하면 당신도 함께하실 것이라고
(제1독서). 사람의 앞날은 주님께 속해 있다. 본인은 모르지만
주님께서 허락하시기에 건강한 미래가 있는 것이다. 내일 일은 언제나
주님께 맡겨야 한다. 그래야 그분의 축복이 떠나지 않는다(제2독서).
주인은 느닷없이 찾아온다고 하신다. 주님께서도 그렇게 오실 것이다.
그러니 준비하고 기다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매일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자. 신앙생활에서 명하는 것을 충실히 실천하자. 이러한 삶이
준비하는 생활의 기초가 된다(복음).

복음 환호송     시편 145(144),2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나날이 주님을 찬미하고, 영영세세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리다.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복음 <너희는 준비하고 있어라.>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35-40
                                    <또는 18,9-27 또는 마르 4,1-9>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35 "너희는 허리에 띠를 매고 등불을 켜 놓고 있어라. 36 혼인 잔치에서
돌아오는 주인이 도착하여 문을 두드리면 곧바로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처럼 되어라. 37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있는 종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 주인은 띠를 매고 그들을 식탁에 앉게 한
다음, 그들 곁으로 가서 시중을 들 것이다. 38 주인이 밤중에 오든 새벽에
오든 종들의 그러한 모습을 보게 되면, 그 종들은 행복하다!
39 이것을 명심하여라. 도둑이 몇 시에 올지 집주인이 알면, 자기 집을 뚫고
들어오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40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975

새로운 태양 !

동녘 하늘
열리고

솟아오르네
새 태양

그리스도님 왕국
평화의 불꽃

나라마다
마을마다

집집에나
가슴에나

희망의
빛으로

축복의
찬란함으로

두 팔 활짝
벌려서

보듬어 안게
하시옵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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