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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진묵상 - 홍 세레자요한 인수신부님께서 선종하셨습니다.
작성자이순의 쪽지 캡슐 작성일2009-01-23 조회수1,057 추천수5 반대(0) 신고
 
 
 
사진묵상 - 홍 세레자요한 인수신부님께서 선종하셨습니다.
                                                                                          이순의               
 
 
 
사진묵상 - 1967년12월12일 이후
 
작성자   이순의(lee-jeano)  쪽지 번  호   32175
 
작성일   2007-12-12 오전 1:57:42 조회수   358 추천수   3
 
 
 
       사진묵상 - 1967년12월12일 이후
                                       이순의
 
 
 
 
1967년12월12일
주님의 부르심에
<예, 홍인수 요한 여기 있습니다.> 라고
기꺼이 응답하신  사제가 있었습니다.
 
 
 
 
 
<사제로 서품된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40년이라니........>
겁없이 고왔던 그날이
손에 잡힐 듯 하시건만
40년이라는 숫자 앞에서
지팡이 짚고
반백의 원로사제 되어
양떼 앞에 섰습니다.
 
 
 
 
아직도
신부님의 용안은 천진하시건만
 
 
 
 
 
그 시절의 신부님 닮은
어린 사제의 손길이 따숩고
 
 
 
 
 
 
그 양떼 가운데서 기뻤고
그 양떼 가운데서 행복했고
그 양떼 가운데서 살았노라.
우리 모두 다 함께 축하합니다.
<신부님을 위하여!>
<위하여!>
 
 
 
 
 
 
 
<♡신부님 영원히 사랑할께요.♡>
 
 
 
 
 
신부님을 사랑하는 모든 양들은
진심으로 홍인수요한신부님의 사제서품 40주년을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신부님☆>
 
 
 
 
 
 
 
1967년12월12일
그날에
주님의 부르심에
<예, 여기있습니다.> 라고
응답하시길 참 잘하셨습니다.
 
 
 
 
 
40주년!
오늘!
세 발로 서서
40년 사제생활의 은총을
양떼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고대하
얼마나
얼마나
걷는 연습을 하셨는지요?
얼마나
얼마나
주님의 위로를 청하셨는지요?
 
사제관에서
침대를 잡고
벽을 짚고
외발뛰기 뜀박질을 해가며
얼마나
얼마나
기도를 하셨는지요?
 
신부님!
이제는 안심할랍니다.
 
미사집전도 못하신다는 소식
항암치료에
의족까지 필요로 하신다는 소식
그런 아픈소식 들으며
저대로 은퇴하시면
가슴이 아파서 어찌 보내드리나
저대로 떠나시면
미안해서 어찌 견딜거나
 
그저
우리 함께 믿고 의지하는
주님의 은총만을 바라고 바랐더랍니다.
 
지팡이를 동행하기는 했어도
미사집전도 해 주시고
40주년 잔치에도 앉아주시니
참으로 감사할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신부님
 이제
가신다해도 가슴 안아플랍니다.
이제
은퇴하신다 해도 미안 안할랍니다.
신부님!
 
혹시
신부님의 고뇌를
잠시라도 헤아리지 못한 양떼가 있었다면
그 깊으신 은혜로 용서해 주십시오.
신부님의 고통을
잠시라도 이해하지 못한 양떼가 있었다면
그 넓으신 가슴으로 용서해 주십시오.
 
홀로 사제관에서
걷는 연습을 하셔야했을
그 외로운 고독이
양떼들을 위로하기 위한
슬픈 사랑이었음을
나중에라도
아주 나중에라도
알게 될 것입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더불어
동창신부님들과
가톨릭교회의 모든 원로 신부님들께도 축하드립니다.
 
<♡축하합니다.♡>
 
 
 
 
이재복 ( (2007/12/12) : 눈물로 . . .주님 이렇듯 당신을 갈망하며 은총의 나날을 살라고 / 육신의 곤고함은 여기까지라고 / 골고타의 길은 우리의 몫이 아니라고 / 제 모든 생각을 이시간 디집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 .하늘 시민의 잔치를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sskk130)
 
추평국 ( (2007/12/12) : 홍인수 요한 신부님 감사드리고 또 고맙습니다. 주님께서 요한 신부님의 건강을 주십시오, 아멘stpnchoo)
 
이애순 ( (2007/12/12) :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vitamin1024)
 
이순의 ( (2007/12/12) : 저희석촌본당 형제자매님들께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열과 성의를 아끼지 않고 기도해 주신분들과 봉사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하늘의 상급이 충만하시기를 빕니다. 축하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주님께서 홍인수 요한 신부님과 함께! ◎ 또한 여러분과 함께!lee-jeano)
 
이순의 ( (2007/12/12) : 형제자매 여러분 잔치에 함께 하셨으니 많이 많이 드십시오. 맛나게 드십시오. † 주여 은혜로이 내려주신 이음식과 여기 모인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우리주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 아멘! lee-jeano)
 
이복선 ( (2007/12/12) : 주님의 도구로서 사제 생활 40년.. 항암치료와 의족까지 착용하셔야 할 만큼 고통을 받으시는 홍신부님!...그 날에, 주님께서 '날 닮았다.'고 칭찬해 주시리라 믿습니다.~♡lbs)
 
 
 
 
 
 
 
 
사진 묵상 - 신부님, 저 나쁜 애예요.
 
작성자   이순의(lee-jeano)  쪽지 번  호   43034
 
작성일   2009-01-18 오전 12:46:51 조회수   239 추천수   0
 
 
사진 묵상 - 신부님, 저 나쁜 애예요.
                                                      이순의
 
 
 
 
 
하느님 진짜 너무 해요.
예수님 미워요.
성령께서는 지금 뭐하고 계세요?
.
.
.
.
.
 
신부님, 저 나쁜 애예요.
우리 신부님.
 
 
 
 
 
이순의 ( (2009/01/18) : 신부님, 미안해요. 죄송해요. 제노베파 절대로 용서하지 마세요. 신부님. 우리 신부님.lee-jeano)
 
박영미 ( (2009/01/18) : 함께 기도 드립니다...pym73)
 
진기준 ( (2009/01/18)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kjjin382)
 
이성일 ( (2009/01/19) :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peter2312)
 
박수신 ( (2009/01/19) : 저희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주님, 저희의 잘못을 용서하소서.susini)
 
 
 
 
 
 
 
서기2009년1월23일 금요일 오전 7시
홍인수 세레자 요한 신부님께서
주님의 부르심을 받자와 응답하셨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지금
명동성당 소성당에 모셔져 계십니다.
미사와 연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으므로
교형자매님들께서
많은 참례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장례미사는
2009년1월25일 일요일 오후2시 명동대성당입니다.
 
서울 대교구 10지구 석촌동 성당에도
신부님의 영정이 모셔져 있습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사제 홍 세레자요한인수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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