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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리스도인의 삶과 거룩함.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01-12 조회수584 추천수3 반대(0) 신고
 

“그리스도인의 삶과 거룩함.”



신앙은

모든 삶, 모든 진리, 모든 희망,


그리고 모든 실제를

그리스도 안에서 추구하고 찾는 것이라고

이 책에서 역설하고 있다.


토마스 머턴은

트라피스트 수도회 수사 신부로서,


26년간 수도생활한 후

성인이 되기 위한 기본적이고

매우 실용적인 내용의 책을 집필하였다.


그의 글에는

겸손과 확신, 부드러움과 힘,


유머와 지혜가 배어 있다고

‘헨리 JM 나웬’은 그를 칭송하고 있었다.


이 책의 서론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은 가장 보편적이고

동시에 가장 신비로운 측면인 은총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 안에 현존하시는

하느님의 힘과 빛이 우리를 정화시키고

변화시키어 인류의 선과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세상에서 그분의 도구로 일하게 하는 은총을

다루고 있다.


‘행동하는 삶(Active Life)'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이야 말로

‘행동하는 삶’에 더욱 깊은 관심을 자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행동하는 삶’은

하느님의 은총에 응답하고,


인류사회 전체의 영적*물질적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삶인 것이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자기들이 하고 있는 의무와 노동을 통하여

하느님과 영적인 일치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


개개인의 일상적인

노동이야말로,


영적인 삶에서

실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모든 그리스도인의 노동은

올바르고 정직해야 한다.


그리고 생산적이어야 하며

인류 공동체에 긍정적인 도움을

주어야 한다.


그것은 이 세상이

평화롭고 질서정연한 문명을 세우려는

인류의 보편적인 노력의 한 부분이 되어야하고,


그럼으로써 다가오는 세상을

가장 잘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토마스 머턴 수사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여기서 밝히고 있는

‘행동하는 삶’ 또는 ‘노동’은,


바로 하느님의 힘과 빛이

우리를 정화시키고 우리를 변화시키어,


인류의 선과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세상에서 그분의 도구로 일하게 하는

은총이라고 밝히고 있다.


우리는 이 세상에 나온 이상

어떤 일이라도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이고,


또 그런 일들이

반드시 인류의 선과 하느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의 노동은

올바르고 정직해야 한다.


그리고 생산적이어야 하며

인류 공동체에 긍정적인 도움을

주어야 한다.


그것은 이 세상이

평화롭고 질서정연한 문명을 세우려는

인류의 보편적인 노력의 한 부분이 되어야 함”

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노동에는 귀천이 없다.’고 한 것은 그 노동이

어떤 것이든지 간에 하느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반듯이  돈을 벌고 못 벌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 일 자체가 바로 주님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비록 거리를 청소하는 일이라도

누군가는 해야 하는 주님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그런 노동의 삶이 거룩한 삶인 것이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우리가 하는 이 묵상의 글도

이 글을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새로움을

느끼고 자기의 삶에 어떤 활력소가 될 수 있다면!


이런 바람을 갖고

한 줄의 글을 옮기는 것입니다.

주님의 뜻이 바로 이곳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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