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믿음, 신앙은 연륜에 따르지 않으며, 깊고 앝음의 비교 대상이 아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09-27 조회수487 추천수0 반대(0) 신고

친구야!

 

바로 어제 자네의 입에서 신앙의 문제에 대해서

지나가는 말로 가볍게  평가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려 왔다.

 

목마른 자가 우물물을 찾듯이 나는 이런 글 또는 저런 글을 읽고

마음의 위로를 찾으며 또 때로는 이곳 저곳에서 마음에 평화를 주는

글을 찾아 저장을 하여 필요할 때에 다시 그 글을 읽으면서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얻고 이 세상의 삶을 기쁘게 살려고 하는 것 뿐이네!

 

그래서 매일 그런 글을 읽고 좋은 글을 나혼자 보기에 아까워서

여러 친구들에게 보내고 있는 것이라고 이해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일세!

 

그이유는 혹시라도 내가 자네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쳐주고

또는 내가 자네를 이끌어 주는 마치 뭐랄가 신앙인이라도 된 것처럼 여겼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잘못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나는 신앙인이라기 보다 하느님의 말씀을 찾아 읽으면서

그분이 말씀하시는 영원한 삶, 곧 천국의 삶을 이 세상에서 살아보려고 노력하는

미천한 인생이라는 것을 분명히 이 자리에 밝혀주면서 글을 계속하려고 한다.

 

내가 오늘까지 살아오면서

많은 부족함을 느끼고 모자람을 느꼈기 때문에,

 

성경을 읽고 성경속에서

바로 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또 다른 시련 앞에서

힘차게 그리고 용기를 얻은 것이,

 

바로 하느님의 말씀이었기에 그런 말씀을

나와 가까운 이웃 그리고 친구들에게 보내는 것 뿐이지

결코 신앙이 깊고 믿음의 깊이라는 어떤 위치에서

자네에게 들려주려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것을 거듭 알려주려고 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내는 나의 미천한 글을 보고 안보는 것은

자네의 결정이고,

 

내용에 대해서 별것이 아니라는 판단을 하고

또 때로는 자네의 믿음이 내가 보내주는 글로는 아무런 위로를 받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일종의 어떤 허튼 말로 그리고 대수롭지 못한 것으로 버림받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게 되었네!

 

병든 병자들에게 의사가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내가 내 마음의 많은 아픔과 허전함 그리고 외로움을 벗어나기 위한 길을

성경에서 찾고 성경을 읽으면서 삶의 희망과 용기를 찾고 있기에 그런 글들을

나 혼자만 누리는 것보다 이웃들과 함께 나누려고 하는 것 뿐이라네!

 

네가 믿음이 허술하고 믿음이 약하고 또한 자주 성을 잘내고

불만을 갖고 있기에 이런 것들이 일종의 병마라고 생각하여 나를 치료해주시는

하느님을 찾고 하느님의 말씀에서 위로를 얻으며 이 세상의 삶이 마치 천국의 삶을

사는 것처럼 밝고 명랑하게 살려고 매일 글을 올리고 있다는 것을 밝혀주네!

 

믿음, 또는 신앙생활에 있어서 어떤 높고 낮음 아니면

깊음과 얕음의 평가 대상에서 벗어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인생의 삶이 어떤 연륜으로 평가되지 못한다는 것을

성경에서는 인생의 평가를 그가  살아온 햇수로 평가할 수 없으니

바로 지금 우리들이 정성을 기우려 잘 살려고 하는 새로운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네!

 

그래서 첫째가 꼴찌가 되고 꼴찌가 첫째가 된다는 말로

인생의 삶을 비유로 말씀하고 계신 것을 기억하는 것이 오늘을 더욱 잘 살게

하시려는 하느님의 의도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네!

 

이 세상에 쓸모없이 태어난 것은 하나도 없다고 믿는 내 믿음은

어떤 글이라도 그 글에는 사람들에게 알려 주고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한 것이니

그 글의 목적과 뜻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흘려보내는 말 한마디에도 다 뜻이 서려있기에

지나가는 말이 마음에 파고들어 내 마음을 움직이고 있기에,

 

친구가 의도된 것인지 아니면 웃으게 소리로 흘려보내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친구가 한 말이 내 마음을 사로잡고 있기에 이처럼 장황하게

설명을 곁들여 가면서 내가 매일 글을 보내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는 것읻네!

 

지난 날 내가 친구에게 보여준 어떤 모습에 얽매이지 말고

오늘 우리들이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난 것처럼

대해야 한다는 것이 참삶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수님께서도 자기 고향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으며

그 말씀이 먹혀들지도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어렸을 때의 친구를 생각하면서

뭐 별것이 있으랴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대해서는 안된다는 것일세!

 

오늘은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관계의 형성을 위하여

이웃에게 성의있게 대하고 이웃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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