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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5월 20 일)-♣ 연중 제7주간 금요일(천생연분) ♣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5-20 조회수932 추천수4 반대(0) 신고





      ♣연중 제7주간 금요일(천생연분)♣


      예수께서 유다 지방과 요르단강 건너편으로 가셨는데 사람들이 또 많이 모여들었으므로 늘 하시던 대로 그들을 가르치셨다. 그때에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와서 예수의 속을 떠보려고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좋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모세는 어떻게 하라고 일렀느냐?” 하고 반문 하셨다. “이혼장을 써주고 아내를 버리는 것은 허락했습니다” 하고 그들이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모세는 너희의 마음이 굳을 대로 굳어져서 이 법을 제정해 준 것이다. 그런데 천지창조 때부터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 그러므로 사람은 그 부모를 떠나 자기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집에 돌아와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물으니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자기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면 그 여자와 간음하는 것이며 또 아내가 자기 남편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결혼해도 간음하는 것이다.”
      (마르 10,1-­12)
      (흰각시붓꽃)
      ~~대개 붓꽃은 보랏빛이나 이 꽃은 흰 꽃이다. 갓 시집온 각시처럼 낯을 가리고 있는 꽃의 모습이 아름답다.~~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부부가 되어 산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젊은 시절, 사랑하는 사람과 떨어질 수가 없어서 함께 살자고 합의를 하여 살림을 차렸지만 서로의 감추어진 약점들이 드러나면서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듣자니 신혼여행을 다녀오자마자 이혼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이들에게 사랑이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많은 부부들을 만나다 보면 천생연분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다른 사람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배우자의 약점을 받아들이고 감싸주는 부부를 여럿 본다. 어떤 남편은 아내의 드러난 약점을 하소연하고 자기가 그것 때문에 얼마나 고통을 겪고 있는지 토로하면서 자기가 아내를 버리면 데리고 살 사람이 있을 것인지 걱정이 되어 함께 살고 있다고 눈물로 고백한 적이 있다. 이 부부가 서로의 마음을 열고 진지하게 대화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부부는 하느님이 짝을 지어주신 것이다. 그래서 당사자들 스스로 그 사랑의 끈을 풀 수 없다. 부부란 부족한 사람들끼리 만나서 서로 보완해 주면서 한평생을 살아가는 것이다. 인내를 못해 쉽게 이혼하는 젊은 세대들이나 남편의 권위에 짓눌려 살아오다 이제라도 여생을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이혼하는 노년 세대들 모두가 부부란 하느님이 맺어주신 천생연분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께서 부부로 맺어준 것에 감사를 드리고 온 힘을 다해 백년해로하겠다던 약속을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나궁렬 신부(전주교구 송천동 천주교회) [영성체후묵상]
      가장 가까운 사이면서 또 가장 먼 관계가 부부입니다.

      한곳을 바라보며 나란히 걷는 부부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이 구심점이 되는 가족은 흔들림이 없습니다.

      재물과 세속을 향하면 좋을 때는 발맞추어 가지만 힘들 때는 등지게 됩니다.

      하느님 안에서 맺어지는 모든 인간관계가 진정 건강하고 진실한 것입니다.
      ^^^^^^^^^^^^^^^^^^^^^^^^^^^^^^^^^^^^^^^^^^^^^^^^^^^^^^^^^^^^^^^

      (소스입니다) <br><UL> <br><IMG height=369 src="http://edu.kcm.co.kr/bible_illust/rs/rs149.jpg" width=304 border=0></br></UL>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연중 제7주간 금요일(천생연분)♣</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B><FONT style ="FONT-SIZE: 10pt" color=red> <P> <BR>예수께서 유다 지방과 요르단강 건너편으로 가셨는데 사람들이 또 많이 모여들었으므로 늘 하시던 대로 그들을 가르치셨다. 그때에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와서 예수의 속을 떠보려고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좋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모세는 어떻게 하라고 일렀느냐?” 하고 반문 하셨다. “이혼장을 써주고 아내를 버리는 것은 허락했습니다” 하고 그들이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BR> <BR>“모세는 너희의 마음이 굳을 대로 굳어져서 이 법을 제정해 준 것이다. 그런데 천지창조 때부터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 그러므로 사람은 그 부모를 떠나 자기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그러므로 <U>하느님께서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U>”</BR> <BR>집에 돌아와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물으니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자기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면 그 여자와 간음하는 것이며 또 아내가 자기 남편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결혼해도 간음하는 것이다.”</BR> (마르 10,1-­12) <IMG src="http://www.chosun.com/special/gallery/200001/flower/image/bphoto/6.jpg">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BLACK ace="돋음체"> <BR>(흰각시붓꽃)</BR> ~~대개 붓꽃은 보랏빛이나 이 꽃은 흰 꽃이다. 갓 시집온 각시처럼 낯을 가리고 있는 꽃의 모습이 아름답다.~~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부부가 되어 산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젊은 시절, 사랑하는 사람과 떨어질 수가 없어서 함께 살자고 합의를 하여 살림을 차렸지만 서로의 감추어진 약점들이 드러나면서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듣자니 신혼여행을 다녀오자마자 이혼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이들에게 사랑이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많은 부부들을 만나다 보면 천생연분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된다.</BR> <BR>다른 사람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배우자의 약점을 받아들이고 감싸주는 부부를 여럿 본다. 어떤 남편은 아내의 드러난 약점을 하소연하고 자기가 그것 때문에 얼마나 고통을 겪고 있는지 토로하면서 자기가 아내를 버리면 데리고 살 사람이 있을 것인지 걱정이 되어 함께 살고 있다고 눈물로 고백한 적이 있다. 이 부부가 서로의 마음을 열고 진지하게 대화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BR> <BR>부부는 하느님이 짝을 지어주신 것이다. 그래서 당사자들 스스로 그 사랑의 끈을 풀 수 없다. 부부란 부족한 사람들끼리 만나서 서로 보완해 주면서 한평생을 살아가는 것이다. 인내를 못해 쉽게 이혼하는 젊은 세대들이나 남편의 권위에 짓눌려 살아오다 이제라도 여생을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이혼하는 노년 세대들 모두가 부부란 하느님이 맺어주신 천생연분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께서 부부로 맺어준 것에 감사를 드리고 온 힘을 다해 백년해로하겠다던 약속을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BR> 나궁렬 신부(전주교구 송천동 천주교회)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후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R>가장 가까운 사이면서 또 가장 먼 관계가 부부입니다.</BR> <BR>한곳을 바라보며 나란히 걷는 부부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BR> <BR>하느님이 구심점이 되는 가족은 흔들림이 없습니다.</BR> <BR>재물과 세속을 향하면 좋을 때는 발맞추어 가지만 힘들 때는 등지게 됩니다. </BR> <BR>하느님 안에서 맺어지는 모든 인간관계가 진정 건강하고 진실한 것입니다.</BR> <embed src="http://ad.catholic.or.kr/bbs/gn_banner/200505_maria.swf" quality=high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shockwave/ download/index.cgi?P1_Prod_Version=ShockwaveFlash" type="application/ x-shockwave-flash" width="148" height="500"> <EMBED src=mms://tv.nayaa.net/mission/kyungok/kyung-ok04/08.asf hidden=true loop="-1" autostart="tr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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