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3-08 조회수487 추천수3 반대(0) 신고

 

사순 제2주일
2009년 3월 8일 (자)

☆ 천주의 성 요한 수도자 기념 없음

♤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부르신다. 그러시고는 아들을 제물로 제사를
바치라고 하신다. 엄청난 명령을 아브라함은 묵묵히 실천한다. 말씀을
받는 순간 마음으로 아들을 바쳤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주님께서는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수많은
후손을 약속하신다(제1독서).
주님께서 편이 되어 주시면 아무도 우리를 대적할 수 없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아드님마저 인류를 위해 내어놓으신 분이시다. 그러니 우리를
고발할 존재는 세상 안에 없다. 하느님께서만 사람을 의롭게 하실 수
있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애제자 3명과 함께 산으로 가신다. 그러시고는 '천상의
모습' 을 잠시 보여 주신다. 미구에 십자가의 죽음을 보더라도, 오늘을
기억하며 용기를 잃지 말라는 스승님의 배려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빛나는 구름 속에서 하느님 아버지의 말씀이 들려왔도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2-10
    그때에 2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만 따로 데리고 높은
산에 오르셨다. 그리고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다. 3 그분의 옷은
이 세상 어떤 마전장이도 그토록 하얗게 할 수 없을 만큼 새하얗게 빛났다.
4 그때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 앞에 나타나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5 그러자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저희가 여기에서
지내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초막 셋을 지어 하나는 스승님께, 하나는 모세께,
또 하나는 엘리야께 드리겠습니다." 6 사실 베드로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던 것이다. 제자들이 모두 겁에 질려 있었기 때문이다.
7 그때에 구름이 일어 그들을 덮더니 그 구름 속에서,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났다. 8 그 순간 그들이
둘러보자 더 이상 아무도 보이지 않고 예수님만 그들 곁에 계셨다.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사람의 아들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날 때까지, 지금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분부하셨다.
10 그들은 이 말씀을 지켰다. 그러나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저희끼리 서로 물어보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370

백조 여행 !

하늘
잠긴

강물
흐름으로

가늠하여
때를 알고

여행
떠나가면

빈 물만
흐를 건가

그리움의
눈물로

강물
불어나면

순백 빛
날개로

훨훨
날아와

평화의
돛배로

날개
퍼덕이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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