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곧 그의 나병이 가셨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1-09 조회수583 추천수2 반대(0) 신고
 

주님 공현 후 금요일
2009년 1월 9일 (백)

♤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는 이는 세상을 이길 수 있다.
어떤 두려움도 그에겐 힘을 못 쓴다. 주님의 생명력이 함께하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만이 악의 유혹 앞에서 강해질 수 있다. 우리는 이것을 증명하며
살아야 한다(제1독서).
예수님을 만난 나병 환자는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자신의 병을 낫게
해 주시길 청하기 위해서였다. 그의 마음을 예수님께서는 읽으신다.
그러기에 기적의 은총을 베푸시어 치유하셨다. 그는 예수님의 권능을
전하지 않을 수 없었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4,23 참조
◎ 알렐루야.
○ 예수님께서는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백성 가운데에서
    병자들을 모두 고쳐 주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곧 그의 나병이 가셨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2-16
12 예수님께서 어느 한 고을에 계실 때, 온몸에 나병이 걸린 사람이 다가왔다.
그는 예수님을 보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이렇게 청하였다.
  "주님!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13 예수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그러자 곧 나병이 가셨다.
14 예수님께서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에게 분부하시고, "다만
사제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령한 대로 네가 깨끗해진 것에 대한
예물을 바쳐, 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여라." 하셨다.
15 그래도 예수님의 소문은 점점 더 퍼져, 많은 군중이 말씀도 듣고 병도
고치려고 모여 왔다. 16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외딴곳으로 물러가 기도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312

흰뺨오리 !

겨울
강변의

마른
갈대

쉬고
싶어도

눕지
못해요

그루
사이로

파고
드는

새들
때문에

바람
아무리

거세게
불어도

다시
일어나

수풀
이루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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