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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묘히 바뀌는 말...
작성자김초롱 쪽지 캡슐 작성일2011-03-31 조회수486 추천수3 반대(0) 신고
뱀이 하와를 유혹할때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말씀을 교묘하게 바꿔서 합니다.
 
하느님:
“너는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에서 열매를 따 먹어도 된다. 그러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서는 따 먹으면 안 된다. 그 열매를 따 먹는 날, 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창2.16)
 
뱀:
"하느님께서 ‘너희는 동산의 어떤 나무에서든지 열매를 따 먹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셨다는데 정말이냐?” (창3.1)
 
하와:
“우리는 동산에 있는 나무 열매를 먹어도 된다. 그러나 동산 한가운데에 있는 나무 열매만은, ‘너희가 죽지 않으려거든 먹지도 만지지도 마라.’ 하고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창3.3)
 
 
말이란 이렇게 주고 받으면서 자신의 생각대로 자르고, 꼬고,(뱀) 자기식 강조(하와)하면서 달라져 갑니다.
원래의 말씀을 그대로 잘 간직하는것, 그대로 전하는것, 그대로 사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의 글을 자기식으로 요약하여 올리는 분이나, 필요부분만 짤라 살짝 꼬는 말 조심합시다.
 위의 뱀의 말은 하느님께서 하신 말씀이 아니지만 그 소스(동산,나무,열매)들을 사용합니다. '도용'이죠....
 
 ^^ 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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