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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아가8장 1 -14절 우리가 오누이라면
작성자박명옥 쪽지 캡슐 작성일2009-01-05 조회수564 추천수3 반대(0) 신고
 
우리가 오누이라면
1 아, 임이여, 우리가 한 어머니의 젖을 먹은 오누이라면, 밖에서 만나 거리낌없이 입을 맞추어드리련만.
2 이 몸이 태어나던 어머니의 방으로 임을 모시고 들어가 안기련만, 향긋한 술, 석류 즙을 대접해 드리련만.
3 왼팔을 베게 하시고 오른팔로 이 몸 안아주시네.
4 (신랑) 예루살렘의 아가씨들아, 이 사랑이 잦아들기까지 제발 방해하지 말아다오. 흔들어 깨우지 말아다오.
5 (합창단) 사랑하는 임에게 몸을 기대고 올라오는 저 여인은 누구인가? (신랑) 사과나무 아래, 그대가 태어난 곳, 그대를 낳느라고 그대의 어머니가 산고를 겪던 곳, 바로 거기에서 잠든 그대를 만나 깨웠었지.
6 가슴에 달고 있는 인장처럼 팔에 매고 다니는 인장처럼 이 몸 달고 다녀다오. 사랑은 죽음처럼 강한 것, 시샘은 저승처럼 극성스러운 것, 어떤 불길이 그보다 거세리오?
7 바닷물로도 끌 수 없고 굽이치는 물살도 쓸어갈 수 없는 것, 있는 재산 다 준다고 사랑을 바치리오? 그러다간 웃음만 사고 말겠지.
8 (합창단) 우리 작은 누이 젖가슴도 없는데, 누가 말을 걸어오면 어떻게 할까?
9 성벽이라면, 은망대를 세워주고 성문이라면 송백널빤지를 둘러주련만.
10 (신부) 나는 성벽, 내 가슴은 망대랍니다. 그 날 임께서 보시기에 나무랄 데 없을 거예요.
11 바알하몬에는 솔로몬 왕의 포도원이 있지요. 그것을 도지로 주어 사람마다 도조를 일천 세겔씩 바치게 한답니다.
12 나에게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포도원이 있어요. 솔로몬 임금님, 소작인들에겐 이백 세겔을 주시고, 당신께서는 일천 세겔을 거두어들이셔요.
13 (신랑) 나의 동산에 있는 이여, 나의 벗들이 듣는 그대의 목소리 나에게도 들려다오.
14 (신부) 임이여, 노루처럼, 산양처럼 향나무 우거진 이 산으로 어서 와주셔요.
 
 
 Jim Reeves, Pat Boone 외
 

 




 


      Whispering Hope(희망의 속삭임)

      Soft as the voice of an angel,
      Breathing a lesson unheard,
      Hope with a gentle persuasion
      Whispers her comforting word:

      Wait till the darkness is over,
      Wait till the tempest is done,
      Hope for the sunshine tomorrow,
      After the shower is gone.

      Whispering hope,
      oh how welcome thy voice,
      Making my heart
      in its sorrow rejoice.

      If, in the dusk of the twilight,
      Dim be the region afar,
      Will not the deepening darkness
      Brighten the glimmering star?

      Then when the night is upon us,
      Why should the heart sink away?
      When the dark midnight is over,
      Watch for the breaking of day.

      Whispering hope,
      oh how welcome thy voice,
      Making my heart
      in its sorrow rejoice.

      희망의 속삭임

      거룩한 천사의 음성 내 귀를 두드리네
      부드럽게 속삭이는 앞날의 그 언약을
      어두운 밤 지나가고 폭풍우 개이면은
      동녁엔 광명의 햇빛 눈부시게 비치네

      속삭이는 앞날의 보금자리
      즐거움이 눈앞에 어린다

      저녁놀 서산에 끼어 황혼이 찾아와도
      청천에 빛나는 뭇별 이 밤도 명랑하다
      밤 깊어 나의 마음 고요히 잠들어도
      희망찬 아침 햇빛 창문을 열어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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