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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치의 길 , 죄인들의 피난처
작성자장선희 쪽지 캡슐 작성일2009-01-12 조회수461 추천수3 반대(0) 신고

곱비 신부님 성모님의 메세지(내적 담화) (1966. 10. 14 교황 바오로 6세 승인)

213. 일치의 길

1. 내 원수가 여기서 자신의 지배권을 얼마나 성공적으로 확장했는지 보아라. 그는 너무나 많은 내 자녀들을 숫제 하느님 없이 살아가도록 이끄는가 하면, 무신론이니 신이교주의니 하는 독으로 유혹하기도 앴다.

2. 이 시대, 이런 장소에서는 지난 어느 시대, 어느 장소에서보다도 교회가 총력을 기울여 교회 일치의 힘을 드러내 보이지 않으면 안된다. 예수께서 하나인 교회를 세우신 까닭이다. 그렇게 해야 ‘복음’의 빛이 방향을 잃고 헤매는 만민에게 미칠 수 있는 것이다.

3. 나는 일치의 길이다.

4. ‘세례’를 통해 내 아들 예수님의 생명에 결합된 모든 사람을, 상호간의 사랑, 화합, 존중 및 완전한 일치로 돌아가게 이끄는 것이 어머니로서의 나의 역할이다.

5. 어떤 이들은 바로 그리스도교 재일치를 보다 용이하게 하리라는 착각에 빠져, 너희 천상 엄마(의 존재)를 뒷전으로 밀어내고자 했다. 그러나 그렇게 나를 밀어냄으로써 오히려 새롭고 더욱 심각한 장애가 발생했으니, 사실 ‘가톨릭 교회’ 내부에도 불일치가 침투한 것이다.

6. 그리스도인들의 진정한 재일치는 오직 완전한 진리 안에서만 가능하다. 그런데 진리는 다만 ‘가톨릭 교회’ 안에서만 온전히 보전되어 왔다. 따라서 가톨릭 교회가 이를 (계속) 보전하고 지키면서 두려움 없이 만민에게 선포해야 한다.

7. 진리의 빛이야말로 예수께서 세우신, 하나이고 유일한 교회의 품으로, 나의 무수한 자녀들을 이끌어 올 것이다.

8. 그리스도인들의 진정한 재일치는 오직 완전한 애덕 안에서만 가능하다.

 9. 그런즉, 그 누가 너희 천상 엄마보다 더 잘 너희를 도와,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며 서로 떠받쳐 주고 서로 알며 존중하도록 할 수 있겠느냐? 그리스도인들의 진정한 재일치는 오로지 하느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내적 회개와 정화의 노력을 (함께) 할 때만 가능하다.

10. (게다가) 하느님의 뜻은 바로, 모두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런즉, 그 누가 나보다 더 잘 내 자녀들을 도와, 이 힘든 길을 걸어갈 수 있게 하겠느냐?

 11. 너희에게는 내가 일치의 길이다. 모든 교회가 나를 받아 들일 때, 그때는 엄마인 내가 내 아이들을 한 가정의 따스함 안으로 다시 모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12.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가톨릭 교회’ 안에서 재일치하는 것은, 티없는 내 성심이 세상에 개선하게 될 때와 맞아 떨어질 것이다. 그렇게 다시 하나로 모인 교회는, 새로운 ‘성령 강림’의 광채에 싸여 세상 만민을 쇄신할 수 있는 힘을 지니게 되리라.

 13. 세상 역시 성부께서 보내주신 분을 믿으며 ‘사랑의 성령’ 안에서 완전히 새로워지리라.

 

228. 죄인들의 피난처

1. 오늘 ‘천국’(주민들)은 너희 천상엄마의 영광을 입은 몸을 바라보면서 크게 기뻐하고 있다. 내 안에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의 광채가 반사되기 때문이다.

 2. 너희도 나를 바라보아라. 그러면 내 빛을 너희에게 쏟아 주리라. 너희가 유혹, 투쟁, 실망의 순간에 나를 바라보면 격려와 도움을 받을 것이다.

3. 어쩌다 패배에 떨어지거나 그것의 무게를 느낄 때, (혹은) 죄악에 짓눌릴 때, 내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를 부축해 주겠다.

 4. 오늘 나는 죄에 빠져 있는 내 자녀들을 자비로운 눈길로 바라보면서 이렇게 말한다: “나는 너희의 천상 엄마이니, 너희 모두가 티없이 순결한 내 망토 아래 함께 모이도록 초대한다. 너희를 보호하고, 너희의 ‘구세주’ 예수께로 인도해 주려는 것이다.”

5. 나는 죄인들의 피난처이다.

6. 내 원수가 기승을 부려대며 악의 세력으로 의기양양하게 하고많은 사람들을 휩쓸어가는 이때, 사랑하는 아들들아, 나는 너희가 죄인들의 회개와 구원을 위해 너희 자신을 희생으로 바치며 기도하도록 호소한다.

7. 나와 함께 너희 자신이, 죄인들, 가난한 이들, 병자들, 절망한 이들, 작은 이들, 버림받은 이들의 피난처가 되어라. 나는 영광을 입은 나의 몸에서 솟는 빛을 너희의 죽어야 할 몸에 비추어주고, 티없는 내 성심에서 솟는 사랑은 너희의 병든 마음에 부어 주고, 지복에 넘치는 내 영혼에 가득한 은총이 너희의 상처 입은 영혼에 내려가게 한다. 그렇게 지금 너희를 변모시키고 있다. 내가 너희를 통해서도 죄인인 내 불쌍한 자녀들의 피난처가 되고 싶기 때문이다.

8. 그러니 내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를 위로해 주고, 너희를 저 높이, 천국으로 데려갈 안전한 길로 인도해 주마. 천국에서 너희는 하느님의 빛과 환희에 싸여, 지상 생활 전체의 목표에 도달하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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