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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가 내 아들을 이집트에서 불러내었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12-28 조회수1,481 추천수1 반대(0) 신고

80년대 우리는 아주 많은 정치적인 홍역을 치럿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건이 광주 민주화 운동입니다. 아직까지 발포 명령자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시에 저는 초등학교 시절이었고 어찌 돌아가는지 잘 모릅니다. 그러나 당시에 상황을 전해 들어보면 광주에 군부 세력이 들어가서 수없이 많은 죄 없는 사람들을 몽둥이로 죽였습니다. 그 일을 진두지휘하였던 사람들 중에 한명의 자재는 광주에 영혼들에게 무릅을 꿃고 용서를 청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가장 대장격인 분은 12/12 때 그날을 기념하는 의미로 고가의 음식점에서 밥을 먹고 자축하는 장면을 보면서 국민들은 공분하였습니다.

 

자신의 권력을 쟁취하기 위하여서 무죄한 사람을 죽이고 그를 이용하여서 영구 집권의 시나리오를 꾸미려 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역사에서 혹은 현재 상황에서 보고 있습니다.

 

권력을 유지하기 위하여서 폭력을 이용하는 것이 오늘 복음에서도 나옵니다. 해로데가 그 인물입니다. 동방박사로부터 베들레헴에 만인의 왕이 탄생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그 당시 권력을 잡은 해로데는 무척 당황해합니다. 자신의 권력에 위협이 되기에 그래서 그는 폭력을 이용합니다. 당시 2살 이하의 어린이들은 무조건 죽이라는 명령을 내리고 그래서 당시의 아이들은 죽임을 당합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이를 미리 요셉에게 알립니다. 빨리 일어나서 너의 처와 아기 예수를 이집트로 피신하라고 지시하시고 이를 들은 요셉은 성모님과 예수님을 데리고 야밤에 이집트로 피신을 갑니다

 

오늘 복음에서 영적인 삶의 흐름을 보면, 하느님은 모든 것을 미리 알려주시고 대비케 하심을 알수 있습니다. 모든 것안에 계시는 분이 하느님이고 이를 상호 작용하여서 좋은 방향으로 인도하여 주시는 분도 하느님입니다. 이것이 요셉에게 작용하여서 주님은 피신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영적인 안테나는 항상 켜고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은 필수적인 것이고 그렇게 하기 위하여서는 매 순간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겸손히 주님의 목소리를 듣기 위하여서 항상 귀를 쫑끗해야 합니다. 어느 순간에도 주님은 당신의 목소리를 내십니다. 하느님의 인도로 다행히 요셉과 성모님, 예수님은 이집트로 피신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고한 어린 아이들은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왜 이런 것이 일어났을까 ? 이것은 육적인 것이 전부로 알고 살아왔기에 그런 끔찍한 결과를 초래한것입니다. 주님과의 영적으로 통로가 잠겨 있고 오직 인간 머리 속의 것이 전 우주로 생각하고 자신의 죽음이 끝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런 끔찍한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죽음은 끝이고 그리고 눈에 보이는 현재 삶이 전부라고 생각하기에 동방박사가 기쁜 소식을 전해 줌에도 그 기쁜 소식이 그에게는 초조함과 두려움으로 변한 것입니다. 그분이 자라나서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지 않을까 그리고 사람들이 그분을 옹립하여서 나를 몰아내면 어쩌지 하면서 자신의 안위를 위하여서 폭력을 이용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끝일까요? 폭력으로 모든 것을 없애 버리면 끝이 날까요? 그것은 최악의 절망으로 자신을 몰고 가는 결말과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의 본성을 잘 보아야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우리 인간이 온전한 인간이 되려면 주님과 영적으로 소통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온전한 인간이 될 수 있고 그리고 매 순간 초조하거나 혹은 불안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주님안에서 있기에 그렇습니다영적인 평형 상태를 유지 할수 있는 유일한 비결은 주님과 하나되는 것, 내 영혼에 주님이 주인되시는 것입니다. 그 예가 오늘 요셉이 그것을 보여주지요. 하느님이 주인이기에 하느님의 명령을 듣고 바로 일어나서 바로 성모님과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이집트로 피난가는 모습이 그것을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신앙의 모습을 성경 속에서 잘 보고 따라가야겠습니다. 그래야 우리도 주님 닮은 자가 될수 있습니다.

 

항상 주님은 내 안에 모시고 그분의 음성데로 살아가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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