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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참된 자비 인식의 표양 (문자의 마음)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7-08-02 조회수485 추천수3 반대(0) 신고
 
"좋은 것들은 그릇에 담고
 나쁜 것들은 밖으로 던져 버렸다"
.........................................................
 
 
우리는 죄를 모르는 상태에서
죄와 함께 살고 있을 수 있으며
 
또한 죄를 알고서도
죄를 반복하며 살아가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의 빛이 비추어 졌지만
영혼이 거짓 속에 여전히 파묻혀 있다면
언제나 어둠에 갇힌 자입니다
 
거짓의 교설 때문에
죄를 알지도 못하고 산다면
죄의 노예 상태에 그대로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보며
진리를 깨닫게 되면
우리 자신의 비참함을 인식하게 되어
 
진리를 갈망하며
거짓과 죄를 멀리하고자 할 것입니다
 
그러나
진리를 갈망하지 않고
죄에 대해서도
자신의 비참한 처지를 인식하지 않는다면
 
거짓과 죄와 함께 살아도
그 영혼은 슬퍼할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저와 함께 계시는데
어찌 제가 죄를 짓게 되느냐고
투정내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저와 함께 계시기에
거짓이 즐겁지 않고
죄에 대해 슬퍼하게 되어
위로받을 것입니다
 
진리를 깨닫게 되면
어둠을 벗어 버립니다
 
주님께서는
거짓 속에 안주하는 이들에게 아닌
진리를 갈망하는 겸손한 이들에게
자비를 베푸십니다.
 
진리를 갈망하여
자비(사랑)를 베푸는 사람은
진리가 영혼을 자유롭게 하여
 
죄 속에 머물지 않고
거짓을 멀리하며
어둠 속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어둠 속에서
슬퍼하지도 않고
거짓을 더불어 즐기며 살다가
 
제 욕망이 필요할 때에 
주님을 찾는
교만한 생각들에게는
주님께서 이를 꿰뚫어 보시고
주님 자비의 손에서 흩어버리실 것입니다
 
주님의 자비를 참되게 깨닫지 못함은
죄의 죽음에게 종노릇하고 있고
여전히 거짓 속에 갇혀 있기를
영혼이 누리기 때문입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진리의 빛으로
죄의 죽음에서 해방시켜 주셨지만
생명의 진리를 거부하고 부정하며
제 스스로 멸망의 길로 나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진정으로 회개하는 영혼이
하느님의 자비를 참되이
입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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