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규율이나 습관이 사람을 만든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11-27 조회수487 추천수3 반대(0) 신고
외적인 삶의 질서에 대하여. . . .

“규율을 지키는 사람은
혼란에 빠지지 않는다.”(금언집741)

기도하기를
원하지만 그렇게 잘 되지 않는다.

미사에 참석해도
내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있다.

어떤 말도 마음에 와 닿지 않는다.
심지어 영성체도 우리 마음을 뜨겁게
해놓지 못한다.

그래서 압바 푀멘은 우리에게
'단순하게 규율을 지키라고 권고한다.'

규율을 지키는 것은 우리 손에 달려있다.

외적규율은 우리가 하루를 시작하고
또 마치면서 드리는 건전한 의식이 된다.

때로는 몇 가지를 내버리기를 위해
개인의 방을 정돈하는 일도 중요하다.

왜냐하면
너무 무질서한 외부상황이
영혼을 짓누를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영혼이 혼란해지면
더 이상 자유롭게 숨 쉬지 못하고
자신의 길을 뚜렷이 보지도 못한다.

외적 규율은
우리 스스로 능동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여건이 되는  셈이다.

   참고한 글"사막을 통한 생명의 길."
             안젤름 그륀 신부.

오늘의 묵상:

규율을 따르고 실천하는 습관을 갖자!

"너희는 이 계약의 말씀들을 지키고
실천해야 한다. 그래야 너희가 하는 모든 일이
잘 될 것이다."(신명29,8)

모세는 '율법을 지키는 것이 의롭다.'고
말하면서 '그것들을 실천하는 이는 그것들로
살 것이다'(로마10,5)

또한 "율법을 듣는 이가 아니라,
율법을 실천하는 이라야 의롭게 될 것이다."
                                        (로마2,13)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사랑하라, 사랑하라! 말만 하지 말고,
작지만 내 아내가 좋아하는 것 하나라도
말없이 실천하는 하루가 되게 저를 이끌어 주소서!

규율과 습관이 결국 사람을 만든다고 합니다.
사랑의 하느님! 우리 서로 사랑하게 하여 주소서!

그리하여 이웃 형제들과 사이좋게
친교를 누리고 서로 존경하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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