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2015.04.12.
작성자오상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5-04-12 조회수485 추천수9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요한 20,22-23)

오늘은 부활하신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선물을 주시는 날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선물을 받고싶나요?

예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시고 싶어하십니다.
그런데 성령을 받으려면
마음속에 의구심이나 두려움이
없어야 합니다.
그래서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라고
거듭 인사하십니다.
평화는 성령의 사람이 되기 위한
전제 조건입니다.

성령을 받았는지
못 받았는지
어떻게 식별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얼마나 용서를 잘 하느냐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성령기도회에 열심히 참여하고
성령을 받았다고 하면서도
남을 용서할 줄 모르는 사람은
성령을 받지 못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성령을 받으셨습니까?
아직 잘 모르겠다구요?
그렇다면 오늘 성령을 청하십시요.
부활하신 주님께서 주시고자 하십니다.
평화의 인사를 나누고
다른 사람에게 평화를 빌어주십시오.
그러면 내 안에 평화가 자리잡게 됩니다.
그리고나서 부활하신 주님께
성령을 청하십시오.
이제 여러분은 하느님의 자비를 닮은
용서의 사람이 되어
하느님의 자비에 충만한 감사를
드리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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