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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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3년 3월 1일[(자) 사순 제1주간 수요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3-03-01 조회수485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3년 3월 1일 수요일

[(자) 사순 제1주간 수요일]

1독서

<니네베 사람들이 악한 길에서 돌아섰다.>

▥ 요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3,1-10

주님의 말씀이 1 요나에게 내렸다.

2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네베로 가서,

내가 너에게 이르는 말을 그 성읍에 외쳐라.”

3 요나는 주님의 말씀대로 일어나 니네베로 갔다.

니네베는 가로지르는 데에만

사흘이나 걸리는 아주 큰 성읍이었다.

4 요나는 그 성읍 안으로

걸어 들어가기 시작하였다.

하룻길을 걸은 다음 이렇게 외쳤다.

“이제 사십 일이 지나면 니네베는 무너진다!”

5 그러자 니네베 사람들이 하느님을 믿었다.

그들은 단식을 선포하고

가장 높은 사람부터 가장 낮은 사람까지

자루옷을 입었다.

6 이 소식이 니네베 임금에게 전해지자,

그도 왕좌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자루옷을 걸친 다음 잿더미 위에 앉았다.

7 그리고 그는 니네베에 이렇게 선포하였다.

“임금과 대신들의 칙령에 따라

사람이든 짐승이든,

소든 양이든 아무것도 맛보지 마라.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라.

8 사람이든 짐승이든 모두 자루옷을 걸치고

하느님께 힘껏 부르짖어라.

저마다 제 악한 길과 제 손에 놓인

폭행에서 돌아서야 한다.

9 하느님께서 다시 마음을 돌리시고

그 타오르는 진노를 거두실지 누가 아느냐?

그러면 우리가 멸망하지 않을 수도 있다.”

10 하느님께서는 그들이 악한 길에서

돌아서는 모습을 보셨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마음을 돌리시어

그들에게 내리겠다고 말씀하신

그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51(50),3-4.12-13.18-19(◎ 19ㄴㄷ)

◎ 부서지고 뉘우치는 마음을,

하느님당신은 업신여기지 않으시나이다.

○ 하느님, 당신 자애로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당신의 크신 자비로 저의 죄악을 없애 주소서.

제 허물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제 잘못을 깨끗이 지워 주소서.

◎ 부서지고 뉘우치는 마음을,

하느님당신은 업신여기지 않으시나이다.

○ 하느님, 제 마음을 깨끗이 만드시고,

제 안에 굳건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당신 앞에서 저를 내치지 마시고,

당신의 거룩한 영을 제게서 거두지 마소서.

◎ 부서지고 뉘우치는 마음을,

하느님당신은 업신여기지 않으시나이다.

○ 당신은 제사를 즐기지 않으시기에,

제가 번제를 드려도 반기지 않으시리이다.

하느님께 드리는 제물은 부서진 영.

부서지고 뉘우치는 마음을,

하느님, 당신은 업신여기지 않으시나이다.

◎ 부서지고 뉘우치는 마음을,

하느님당신은 업신여기지 않으시나이다.

복음 환호송

요엘 2,12-13 참조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너그럽고 자비로우니

이제 마음을 다하여 나에게 돌아오너라.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이 세대는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1,29-32

그때에 29 군중이 점점 더 모여들자

예수님께서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이 세대는 악한 세대다.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30 요나가 니네베 사람들에게

표징이 된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이 세대 사람들에게 그러할 것이다.

31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이 세대 사람들과 함께 되살아나

이 세대 사람들을 단죄할 것이다.

그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끝에서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32 심판 때에 니네베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다시 살아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들이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5,12 참조

당신께 피신하는 이들 모두 즐거워하며

영원토록 환호하리이다.

주님, 저희를 감싸 주소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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