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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가 선택한 사람들에게 기대하는 것~..♣[2nd]
작성자양춘식 쪽지 캡슐 작성일2006-12-21 조회수484 추천수9 반대(0) 신고

 

♣..~내가 선택한 사람들에게 기대하는 것~..♣[2nd]


☞  나의 기도와 나의 찬양과 나의 겸손과 나의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일생을 바치는 사제들이 필요하다.

매일 매일,

무한한 존경심과 자상한 마음을 품고,

내가 맡긴 사람들의 얼굴위에 나의 거룩한 초상을 새기는 일에 전념하는 사제들이 필요하다.

현대인의 실제적 삶에 초자연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초자연적 실재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는 사제들이 필요하다.

허풍쟁이나 기능인이 아니라 영적 스승인 사제들, 즉 온유하고 친절하고 인내심이 있고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권위와 권위주의를 혼동하지 않는 사제, 한마디로 말해서 사랑으로 넘치는 사제들, 오로지 사랑이신 분이 사랑받으시는 일에만 관심을 갖고, 그 일만을 삶의 목적으로 삼는 사제들이 필요하다.

너는 내가 조금만 수고하면 너의 일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너의 활동을 통해 영혼들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믿지 않느냐?

나는 사람들에게, 특히 사제들에게 이것을 말해 주고 싶다.

너희들의 열망의 정도에 따라 영적 번식력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나의 성령의 활동에 순응하고자 하는 자유 의지의 정도에 따라 영적 번식력이 결정된다.


내가 보기에는 너희들이 많이 읽고, 많이 말하고, 많이 일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너희들을 통해 내가 활동하도록 나를 초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열망대로 내가 사제의 삶에서, 사제의 마음에서, 사제의 기도에서 첫 번째 자리를 차지한다면 그의 삶은 균형을 이룰 것이며, 활짝 꽃필 것이며,영적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완벽하게 수행할 것이다.


사제의 영혼은 위대하기도 하지만 위협적이기도 하다.!

사제는 나의 계승자가 되어, 사람들을 내게로 이끌어 올 수도 있다.

반면에 사람들을 실망시킬 수도 있고, 나로부터 멀어지게 할 수도 있으며, 때로는 사람들의 관심을 의도적으로 자기 쪽으로 이끌 수도 있다.


사랑이 없는 사제는 영혼이 없는 시체나 다름없다.

사제는 어느 누구보다도 더욱 나의성령에 의지해야 하며,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하며, 성령의 지시에 따라 움직여야한다.

실패한 사제들을 생각해라.

그들은 교육의 부족,

고행의 부족,

형제나 부모의 지원 부족,

능력의 오용에 따른 실망과 낙심과 시련 등 많은 변명을 늘어놓는다.

그들은 기쁨을 느낀 적이 별로 없다.

그들이 거룩한 것에 대한 향수를 얼마나 많이 느꼈겠는가!

그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범위의 가능성이 내 마음에 간직되어 있는 용서의 힘보다 더 강할 리 있겠느냐?

형제애로써 그들을 너의 생각과 기도의 대상에 포함시켜라.

나는 그들을 통해서도 구원사업을 진행한다.

그들이라고 해서 나쁜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사람들 안에서 나를 보아라.

때로는 내가 상처를 입고 흉하게 일그러진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더라도 그들 안에 간직된 나의 모습을 흠승해라.

네가 그렇게 할 때 그들 안에서,

나의 부활이 다시 한 번 이루어질 것이다..♣..........................[2nd end]

 

 

 

 
그림도움:천사 엔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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