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 (3월 31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3-31 조회수484 추천수6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우리는 지금까지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하면서 회개와 보속을 통하여 사순 시기를 지내 왔습니다.
 
오늘 저녁부터는 이 사순 시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성주간이 시작되며,
 
파스카 삼일의 전례를 통해 그 절정에 이릅니다. 이 거룩한 사순 시기의 절정을 그저 해마다
 
찾아오는 의례적인 전례 시기로 지낼 것이 아니라, 더욱 뜻있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아직 예수님의 부활을 맞이할 마음의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다면 예수님의 수난과 고통 그리고
 
십자가의 의미를 더욱 깊이 묵상하는 이 성주간에 정성을 다해야겠습니다.
 
성주간을 의미 있게 보내는 중요한 방법에는 역시 파스카 삼일의 전례 참여가 있습니다.

물론 주님 만찬 성목요일과 주님 수난 성금요일의 전례 참여는 교회법적인 구속력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교 전례의 정점인 파스카 삼일을 거룩히 보내며 전례에 참여하는 것은,
 
법적인 의무를 떠나 우리 신앙인의 기본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한 주간 뒤에 맞이할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부활이 주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의 부활 사건이 될 수 있도록, 주님의 십자가를 함께 지고 가며 구원의
 
신비를 묵상하는 성주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하느님, 언제나 인류의 구원을 이루시니,
 
이 시기에 더욱 풍부한 은총을 내리시어 주님의 백성을 기쁘게 하소서.
 
또한 세례로 새로 나게 될 예비신자들과 이미 다시 난
 
교우들을 자애로이 보호하시고 안전하게 지켜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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