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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복음 묵상 - 죄인을 위하여
작성자박수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9-13 조회수487 추천수2 반대(0) 신고
32 너희가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인정을 받겠느냐? 죄인들도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은 사랑한다.
33 너희가 자기에게 잘해 주는 이들에게만 잘해 준다면 무슨 인정을 받겠느냐? 죄인들도 그것은 한다.
(루카 6, 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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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오늘 제가 어떻게 사는지 다 알고 계셨습니다. ㅠㅠ
 
지난 일년 반 동안 (거의) 매일 이런 기도를 드렸습니다.
"저의 집사람과 딸을 위하여 기도 합니다. 그들이 저와 함께 주님께서 주시는 복을 누리며 살게 하소서."
얼마전에 주님께서 기도의 반을 들어 주셨습니다.
저희 집사람이 저와 함께 미사에 참석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고백성사도 보았습니다.
평화의 인사를 나눌때 저는 집사람을 가볍게 포옹하며 평화를 빕니다.
더 꽉 안아주고 싶지만 주위에 눈을 의식해서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집사람과 함께 미사에 참석하니 참 좋습니다.
그런데 영성체 할 때 가끔 눈물이 흐르면 혼자 다닐 땐 몰랐는데
집사람 앞에선 조금 민망합니다.
 
가까운 장래에 나머지 기도도 들어 주실 것을 믿고 요즈음도 (거의) 매일 같은 기도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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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으신 주님,  부끄러운 죄인에게도 자비를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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