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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야에셔 외치는 이의 소리(요한 1, 23)
작성자신옥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1-02 조회수692 추천수1 반대(0) 신고

요한은 말합니다

"나는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리기에도 합당하지 않다.”고

이미 오실 분으로 알고 물어보는 사제들과 레위인들에게

세례자 요한은 서슴없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라고 고백합니다.

그런 겸손을 지닌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우쭐해서 내가  기다리던 그 사람이라고 해도

그 누구도 의심하지 않을 상황인데도.....

요한은 아직 오시지 않는 말씀이신 그분을 미리 알리며

또한 존경의 대상임을 확실하게 알립니다.

 

주님! 저는요?

저는 제가 한 일을 생각하며

분노하기도 하고 억울해 하기도 했습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면서도

마치 누군가를 위해서 한 것처럼.......

칭찬받기를 바랐고 인정받기를 바랐습니다.

세례자 요한의 겸손을 닮고 싶습니다.

세례자 요한의 신앙을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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