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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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10-14 조회수484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28주일
2007년 10월 14일 (녹)

☆ 성 갈리스토 1세 교황 순교자 기념 없음

♤ 말씀의 초대
시리아 사람 나아만은 나병에 걸려 있었다.
유다인 입장에서 본다면, 이방인에다 나병까지 걸렸으니
이중으로 부정한 사람이다. 그런데도 엘리사 예언자는그를
낫게 하였다. 감격한 나아만은 주님 말고는 그 어떤 신도
섬기지 않을 것을 맹세한다(제1독서).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십시오." 바오로 사도는 일생
예수님을 기억하며 살았다. 고통 가운데에서는 주님의
수난과 죽음을 생각하였고, 승리 가운데에서는 그분의 부활을
떠올리며 겸손하였다(제2독서).
예수님 시대의 나병 환자는 살아도 산목숨이 아니었다.
그러한 나병 환자가 예수님을 만나 운명이 바뀌었다.
얼마나 놀랍고 기뻤을까? 너무나 들뜬 나머지 그들에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기에 한 사람만 돌아와
감사를 드렸다. 아마도 그는 나병이 나은 것 이상으로
더 큰 은총을 받고 돌아갔을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1테살 5,18

◎ 알렐루야.
○ 모든 일에 감사하여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너희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이로다.
◎ 알렐루야.

복음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11-19
11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사마리아와 갈릴래아
사이를 지나가시게 되었다. 12 그분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시는데
나병 환자 열 사람이 그분께 마주 왔다. 그들은 멀찍이 서서
13 소리를 높여 말하였다. "예수님, 스승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14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보시고, "가서 사제들에게 너희
몸을 보여라." 하고 이르셨다. 그들이 가는 동안에 몸이 깨끗해졌다.
15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은 병이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느님을 찬양하며 돌아와, 16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를 드렸다.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다.17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그런데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18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19 이어서 그에게 이르셨다. "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859

숲 속의 나무 !

그루그루
정답게

수풀
이루었어요

머지않아
잎사귀에

깊은 마음
드러나면

하늘에
비추이며

무지개
비단으로

온 누리
덮이겠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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