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불교에서는 알 수 없는 하느님 아버지의 영광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11-14 조회수484 추천수0 반대(0) 신고


우리는 어쩌면 십자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서 모든 신앙의 결말이 맺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그리스도인들 신앙의 정점은 '예수님의 부활'에서 드러난다고 할 것입니다. 다른 종교에서는 <육신의 부활>이라는 것은 결코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저 역시도 예수님의 육신의 부활에서 우리 신앙의 놀랍고 특별한 점의 경이로운 측면을 조금도 부족함 없이 지니고 있다는 것에는 전혀 다르지 않는다 할 것입니다.단지 좀 더 나아가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다면 <하느님 아버지> 입니다. 

불교등 타 종교에서도 예수님에 대하여 좋은 말씀은 그들의 종교에서도 서로 공감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하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른 점이 혹여 있다면 '하느님 아버지'에 대한 믿음의 신앙이 될 것입니다. 오늘 다음의 복음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그런데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이어서 그에게 이르셨다.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

가톨릭 교회 안에서도 듣기 어려운 이름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느님 아버지"입니다. 마치 "하느님 아버지" 하고 기도하면 개신교이다고 획일화 시킨 곳이 바로 가톨릭 교회가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가톨릭 하면 반드시 "마리아 어머니" 하고 부르는 곳이다고 그렇게 강의하시는 신부님께서도 여기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경의 예수님 말씀은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인간의 뜻과 생각으로 하느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은 겸손이 아니라 교만이 될 것입니다. 가톨릭은 겸손을 이야기 하면서도 교만에 이르게 한다고 보여지는 것은 상기에서와 같이 하느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충실하지 않는 점에서 그러해 보이기도 합니다.

가톨릭 교회가 어머니 마리아를 부정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하느님 아버지"라고 기도하지 못하고 (부끄러워 하고)  "마리아 어머니" 보다 "하느님 아버지" 하고 더 잘 부르지 못하는 것은 무엇인가 잘못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 아버지" 하고 부르면 뭔가 부끄러운 얼굴로 바뀌어 진다면 이게 올바른 것일까요. "어머니 성모님" 하고 부르면 전혀 부끄럽지 않고, "하느님 아버지" 하고 부르면 부끄럽기만 하는게 가톨릭 교회의 올바른 신앙의 길이다 할 수는 없을듯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의 정점에는 오히려 성부 <하느님 아버지>께서 계십니다
.[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외치셨다. “아버지, ‘제 영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숨을 거두셨다. (루카 23, 46) /  "나는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다가,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 간다.” (요한 16, 28) ] 에서 처럼 <하느님 아버지>께서 계십니다.

단순히 게신다고만 할 수 없습니다. 에수님께서는 어머니에게서 나서 어머니께로 돌아가는 것이 그리스도교, 가톨릭 신앙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어떤 분들은 아주 가톨릭 교회가 "마리아교"가 된 것같이 강의하는 것을 자랑스러워 합니다.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은 내가 아버지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이름을 알려 주었고 앞으로도 아버지의 이름을 알려 주겠습니다" 라며 마지막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의 나라를 아버지께 드리는 완성인 것입니다.





<불교에서 성경을 해석한다는 자유게시판의 글 내용 흐름에 따라서 이 글을 씁니다>
 
그리스도교는 <불교와 같이 경전의 종교가 아니라, 말씀의 종교이다> 따라서
불교의 스님께서 성경을 해석한다는 것은 반드시 모두 올바른 것이 될 수 없습니다

성경 해석은 인간이 말씀을 해석하는게 아니고
말씀께서 진리의 영을 통하여 말씀을
그리고 인간과 삶을 해석해 주시는 것입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