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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부활 제3주간 토요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4-12 조회수483 추천수11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 복음에서 볼 수 있듯이, 제자들 가운데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떠나갑니다.
그래서 스승은 열두 제자에게 질문하십니다.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 베드로가 대표로 답합니다.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줄인 말이 ‘영생’입니다. 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 것은 인류의 숙원입니다.
그러기에 영생을 외친 종교는 역사 안에 수없이 많습니다.
최근에도 ‘죽지 않고 영원히 산다.’고 장담한 종교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사이비였습니다. 비슷하게 보였지만 가짜였습니다.
영생은 시간적 개념이 아닙니다. 육체를 지닌 인간이 끝없이 산다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고문입니다.
죽음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야 진정한 축복이 됩니다.
그러므로 영생은 ‘하느님 안에 들어감’을 뜻합니다.
그분의 삶에 동참하게 되는 것이지요. 교리적으로 말하면,
인간이 감히 하느님의 모습을 취하는 것이 됩니다. 얼마나 놀라운 변신입니까!
예수님의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였기에 사람들이 떠나갑니다.
그들은 비판의 눈길로 듣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베드로 사도는 알아듣습니다.
애정으로 들었기 때문입니다. 사랑으로 다가가면 그분의 말씀이 들리지만,
비판으로 다가가면 좀처럼 들리지 않습니다 
 
   ,
다시 난 저희 새 생명을 지켜 주시어, 저희가 온갖 악의 공격을 이겨 낼 수 있게 하시며,
주님께서 주신 사랑의 은혜를 충실히 보존하게 하소서..성부와 성령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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