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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개인적인 욕심으로 신앙에 접근하지 말아야!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2-02-13 조회수483 추천수1 반대(0) 신고
개인적인 욕심으로 신앙에 접근하지 말아야!

예수님께서 부르시자, 즉시 따라 나섭니다.

하느님 나라에 관한 한, 그 어떤 인간적인 예절도
당신의 부르심에 경쟁이 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자는 더 이상 그전에 하던
것처럼 생각할 수 없고, 그 전에 살던 삶의 규칙대로
살 수 없습니다.

"죽은 자들의 장례는 죽은 자들에게 맡겨 두고
너는 가서 하느님의 나라를 알려라"

"누구든지 쟁기를 손에 잡고 뒤를 돌아보는 사람은
하느님 나라에 적합하지 않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는 '그 말씀을 즉시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설명을 요구하거나 보장을 기대하지 않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 이것으로 충분하고, 충분해야 합니다.

아브라함 이야기에서 하느님께서는
"네가 받을 상은 큰 것이다. 네게 복을 주겠다"고
말씀하시면서 즉시 보상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이번의 부리심에서는 보상에 대해 말씀하시지
않으심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훨씬 뒤에 예수께서는 이 땅에서 백 배의 보상을
약속하십니다.

"나 때문에 또한 복음 때문에 집안 식구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그 대신 백 배를 받을 것이고, 또한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마르10,29-30참조)

예수님께서는 자비로우신 분이며, 당신의 제자들에게
보상해 주십니다. 그러나 처음엔 이야기하시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만일 제자들이 상을 보고 그분을 따른다면
그들은 진실한 참여을 보이지 않을 것이고,

사랑의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길을 걸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처음에 보상에 대해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그와 같이 예수님의 일행에 끼어 있으려는 사람은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해서는 안 되며, 그래야 순수한 사랑의 기쁨 속에
있게 됩니다. 

                                         "사랑의 여정" 
                               알베르 바노에 신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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