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인지왜곡 --- 창세기 40장
작성자강헌모	작성일2013-07-05	조회수483	추천수3	반대(0) 신고
심리학으로 보는 창세기 / 도반 홍성남 신부     인지왜곡     창세기 40장                                     요셉이 감옥에서 해몽하다 요셉이 이집트 왕에게 술잔을 드리는 시종장과 빵을 구워 올리는 시종장, 두 사람의 꿈을 해몽해 준대로 맞았다 나중에 파라오 왕의 꿈도 해몽을 해 요셉의 출세 길이 열렸다 -요셉이 감옥에서 어떻게 견디어 냈는가- 사람의 마음을 밝게 만드는 두 가지 방법은 사람의 마음의 귀로 듣는 내적조건과 눈으로 보는 외적조건(환경)에 달려있다 사람 마음은 여리서 남의 말을 잘 듣는다 남의 말을 흘려듣지 않는다 변화를 줄 때도 마찬가지로 흘려주는 말로 변화를 시킨다 외적조건이란 내 눈에 보이는 것들이 어두우면 같이 어두워진다 힘든 모습만 보면 마음도 어두워진다 밝고 맑은 곳을 보면 마음도 같이 밝아진다 성당은 쉬는 자리가 되어야 해서 무조건 예뻐야한다 강론은 머릿속에 든 생각들을 교정해주는 것이다 내적 조건을 바꾸면 사람이 바뀐다 -내적 조건- 삶을 살아가는데 괴로운 일에 대해서 내가 보고 많은 감정들을 불러일으켜서 내가 갖는 생각 때문에 힘이 든다 어떤 사실을 1)처음에는 본다 2)판단하고 판단의 근거는 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경험한 모든 것들에 의해서 3)내 경험에 의해서 생각이 떠오르고 4)이 생각에 대해 감정이 올라오고 5)감정에 의해서 행동하게 된다 긍정적인 생각들이 올라오면 감정이 up되어 기분이 좋아진다 행동도 그에 따라,,, 주부우울증은 사실 때문이 아니라 주부 스스로의 판단 때문에 우울증이 생긴다 판단을 할 때 내 경험으로 보건데 하면서, ,,, 이렇게 될 거야 하는 부정적인 생각, 내가 책임져야한다는 생각이 떠올라 그 감정으로 행동하게 되고 기분이 내려앉는다 이것이 인지왜곡이다 *내가 우울해지는 것을 막는 방법 판단부분을 막아야, 있는 그대로 바라보아야, 즉 인지왜곡을 교정해야 된다 바꾸지 않으면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 다 힘들다 -무엇을 바꿀 것인가- *인지왜곡이란 -사실을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릇되게 해석하는 것이다 사실에 대해 내 탓도 있다는 자기비난과 맥을 같이 한다 인지 왜곡하는 사람들이 자기비난이 심하기 때문에 자존감에 많은 손상을 입는다 -인지왜곡은 뿌리가 깊다 뿌리 깊은 사고이다 그런데 신념은 아니다 내 안에 입력된 부정적인 사고양식이다 뿌리가 깊어 교정이 어렵다 -이성적인 것보다 감정적인 것이 강하다 불끈 올라오는 것이다 -인지왜곡을 어떻게 타파할 것인가- 1. 감정에 대해 경계해야한다 자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못보고 감정에 휘말려 들어가는 것 나에게 도움이 되는가 안 되는가를 판단해야한다 경계를 해야한다 심리학자 Beck의 자동적 사고(automatic thought) 그냥 떠올라 오는 사고이다 기도를 해도 통제가 안 된다 못 빠져 들어가게 강한 피이드백을 주어야한다 이럴 때 지지를 하면 같이 빠져 들어간다 특별히 경계해야 될 것이 자기 독백이다 자기 독백이 독소가 강하다 흘려 내어놓은 것 같지만 내가 내어놓은 것을 내가 다시 들어서 확신을 갖게 되는 것이다 남의 얘기는 경계를 하는데 자기 독백에 대해서는 무방비상태로 듣는다 2. 논박의 소리를 만들어야한다 내 머릿속에서 나에게 외치는 소리(인지왜곡)와 맞서는 소리를 내가 만들어내어 내 안에서 싸움을 붙여야한다 나 혼자 하는 전쟁이다 절대로 지면 안 된다 인지왜곡을 교정하는 사람들은 체력이 떨어지면 안 된다 인지왜곡이 기승을 부리기 때문에 내 머릿속에서 내게 자학을 하기 때문에 운동, 식사를 잘 해서 몸에 힘이 있어야 전쟁을 할 수 있다 술은 안 된다 내 의식의 힘이 떨어지고 깨고 나면 무너진다 담배도 일시적으로 들이마시는 쉼 호흡, 긴 숨 때문에 부정적 생각을 밀어 넣을 수는 있지만 오래 피우게 되면 체력이 떨어져 안 좋다 굉장히 많은 에너지 소모가 되기 때문에 가끔씩 쉬게 해주어야한다 운동선수와 같이 심리전도 마찬가지이다 계속 긴장하면 오히려 힘이 약해진다 -논박의 소리는 반드시 강력한 소리를 만들어야 한다 인지왜곡의 종류마다 논박의 소리가 다르다 -'뭐 뭐가 되어야 돼'하는 소리는 절대로 쓰면 안 된다 자기 자신을 보고 그런 소리를 하면 힘이 쭉 빠진다 그냥 자기 상태에 대해 그냥 얘기를 해줘야 한다 윤리 콤플렉스가 강한 사람들이 힘들다 사람은 이러이러하게 살아야 돼 하는, 바르게 살아야 돼, 등 -논박의 소리는 구체적이어야 한다 내 안에서 안 좋은 생각이 올라왔을 때는 하나하나 조목조목 따져야 한다 내 머릿속에 있는 생각과 싸워야한다 -인지왜곡의 종류- 1. 지나친 일반화(Over-generalization) 오버 해석하는 것이다 쓰는 단어에 '매번,, 전혀,, 아무도,,' '결코, 절대,,,' 등을 많이 쓰면 지나친 일반화의 성향이다 휴게실에 들어갔더니 사람들이 갑자기 아무 말도 안 했을 때 사람들이 내 욕을 했다고 생각하면 내안에서 틀림없다는 생각이 올라온다 지나친 일반화라는 인지왜곡을 갖고 사는 사람이다 눈에 뭐가 들어가 쳐다보았는데 자기를 흘겨보았다고 자기를 미워한다고 생각하는 경우 이런 사람들이 단체 안에 여러 명 있으면 단체가 깨진다 한두 가지 사건을 보고 그것이 세상을 보는 전체적인 해석을 한다 인지왜곡의 생각이 자기 자신의 삶을 위축시킨다 이런 인지왜곡은 과학적인 것도 아니다 '모든 사람이 다 그래~' 라는 말을 쓰거나 '내가 다 해봤는데 소용없어,,,' 하는 이 사람이 환자이다 내가 지금은 이렇지만 앞으로는 잘 할 수 있어 하는 가능성은 자기가 자기한테 주어야 한다 You can do it! 내가 나에게 '너는 할 수 있다'고 얘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성을 열어주면 지나친 일반화에 안 빠진다 여러 가지 조건들에 대해 생각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 인지왜곡인 지나친 일반화에서 빠져나오는 도움방법은 '그 따위 소리 그만해!' '재수 없는 소리하지 말고 나가!'하며 언뜻 언뜻 안 좋은 생각이 올라오면 바로 써야한다 'Get out!'하며 대차게 몰아내어야 한다 내 안에 들어온 인지왜곡은 재수 없다 구마기도에서 마귀를 영적인 실체로 인정해주는 부작용을 낳기 때문에 마귀야 나가라는 말은 안 쓰는 것이 좋다 그냥 나가라고, 넌 내가 아니야,, 하며 내가 이렇게 절대적 결론을 내는 증거가 뭐야? 라고 내가 나에게 물어야 한다 부정적인 생각은 안 나가면 논리적으로 따져야 풀이 죽는다 신부들이 강론을 잘 듣고 있는 신자보다 주보를 보고 있는 신자에게 눈이 더 간다 그래도 듣는 사람이 더 많다고 내게 얘기를 해야 심리적으로 무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어떤 사건을 보고 나한테 불리한 거야라는 해석을 하지 마라 다른 것들도 있고 설령 내게 안 좋은 것일지라도 그것은 오래가지 않고 잠시일 뿐이다 2. 단정적으로 이름 붙이기(Labeling) 순간적으로 올라오는 별명들을 붙여버리는 것이다 이런 별명은 독성이 강하다 사람들의 자존감에 치명적인 상처를 준다 자기가 자기에게 붙여도 회복이 안 될 정도의 상처를 입는다 별명을 붙이게 되면 자신에 대한 혐오감을 갖게 되고 남들 앞에서 더 드러난다 재미있는, 예쁜 명칭으로 바꿔주는 것이 중요하다 논리적으로 자신을 잡는 것보다 더 많은 상처를 받는다 자신에게 Labeling할 때는 좋은 이름으로 붙여줘야 도움이 된다 3. 여과하기(Filtering) 부정적 여과하기는 안 좋은 것만 받아들이는 것이다 모양새만 조금씩 다를 뿐 부정적이라는 것이 인지왜곡의 특징이다 자기가치감, 존재의 유용성 즉 쓸모 있는 인간인가 쓸모없는 인간인가 있는가가 자기가치감 형성에 중요하다 이것은 사람에게도 적용된다 사람들이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어디를 가나 즐겁고 다른 사람도 즐겁다 남들을 재미있게 해주는 유머감각(개그맨)이 뛰어나다고 하는 것도 자기가 부정적으로 여과하면 점점 우울해지고 그것을 장점으로 생각하면 뛰어보게 된다 내가 나에 대한 것들을 부정적인 것만 받아들이면 자기가치감이 떨어진다 내가 내 가치를 내리면 남에게 매달리게 된다 내가 나에게 매기는 가치가 높아야한다 자기 자신에게 점수를 높게 매기는 작업이 중요하다 부정적 Filtering을 하게 되면 옛날의 실패하던 기억을 많이 한다 사랑받았던 기억, 성공했을 때의 기억, 좋은 기억을 많이 하고 앞으로의 가능성을 생각하는 것이 인지왜곡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4. 양극화된 사고(흑백논리) 흑백논리의 특징이 우울증이다 흑백논리의 사람들이 회색이 없다 인생을 살다보면 중간지대(회색)가 더 많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 실수를 용납을 못 한다 양극화된 사고의 치료법은 '그런 거야?' 하며 자기가 자기에게 그게 진짜라고 생각하느냐고 자꾸 물어봐야 한다 실수 안하고 사는 사람이 어디 있어? 실수를 나무랄 때, 왜 없어?! 라고 이것이 죽고 사는 문제야? 라고 물어봐야 한다 자기 자신에게 혹독하게 몰아 부치는 사람들이 아이들에게도 똑같이 한다 심리학에서 이런 것을 내적관계와 외적관계가 동일하다고 한다 내적관계는 내가 나를 다루는 방식, 내가 나에게 하는 소리이고 외적관계는 외부의 다른 사람에게도 하는 소리이다 반드시 내적관계를 먼저 교정해야 한다 5. 자책하기(Self-Blaming)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사소한 것들을 죄도 아닌 것을 고백하는 것은 자책감이 너무 심해서 자기 자신이 용서가 안 되는 것이다 1)자책의 성격은 잘잘못을 가리지를 않는다 2)무조건 자기비난을 할 때   내 탓이요는 책임감을 갖는다는 점에서 중요하지만 잘못하면 비난으로 가면 해를 끼칠 수도 있어서 안 좋다 마음이 우울한 사람들은 내 탓이요를 하면 안 된다 자기애적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다 3)끊임없는 사과 자책을 많이 하고 사는 사람들이다 *자책감이 심한 사람은 이렇게 외쳐라 '그만 해!' '실수 하는 것도 사람이야, 실수 안하는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 '과거는 지나갔어!' 질책하는 사람들이 옛날 일을 들춘다(부모님한테 잘못한 것만 기억한다든가) 자책감이 따라 올라오면 '바보 같은 소리하지 마라', 등의 강력한 소리로 재수없는 소리들은 쫓아버려야 한다 6. 개인화하기(Personalization) 모든 사람들이 나만 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모든 사람들이 내 열등한 부분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다 비교 콤플렉스 때문에 그렇다 치료방법은 '뭘 봐!' '첨 봐?' '너희들은 어디가 잘났어?'하며 비교 콤플렉스는 대들어야 한다 자기 생각과 싸워서 이겨야 한다 7. 지레짐작(Remind Reading Mind) 지레짐작을 잘 하는 사람들이 육감이 발달되었다고 착각하고 사는 사람이다 예측능력이란 과거의 학습능력과 비례한다 예측능력은 마구잡이 예측이나 부정적 육감과는 다르다 투사를 잘 하는 사람들이다 내 안에 있는 것을 다른 사람이 갖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치료방법은 '말도 안돼!' '말도 안 되는 생각 하지마라!' '그만 둬!' '직접 물어봐!' 왜 너는 그렇게 좋은 쪽은 못 보고 나쁜 쪽만 생각하고 보냐고 물어야 한다 지레짐작은 무작정 결론을 내기 때문에 위험하다 8. 통제오류(Control Fallacies) 지나친 연민이다 세상의 모든 일을 자기가 통제하려는 것이다 왜 네가 내 통제 하에 안 들어오느냐고 화를 낸다 도움을 주고 심리적으로 대가를 바래서 화를 낸다 네가 하는 것이 저 사람에게 무슨 도움이 되냐고 물어봐야한다 자기 머릿속에서 폭탄이 떨어져 터지는 것을 느껴야 내 생각을 산산조각을 내어야 한다 폭탄요법이라 한다 9. 감정적으로 생각하기 감정이 올라왔을 때는 심리적으로 혼란스런 상태에서 심리적 왜곡을 한다 화에 북받쳐 있으면 상처를 주기 때문에 바로 행동해서는 안 된다 화가 났을 때는 돌아서서라도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가라앉혀야 화를 해소 하고 마주쳐야 한다 화가 풀릴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내가 화가 풀렸다고 내 방식대로 상대방을 통제하려고 하면 안 된다 상대방 감정이 해소가 될 때를 기다려야 풀 수 있는 시간을 줘야한다 대인관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감정이 북받쳐 올라왔을 때 그 감정들은 속임수라고 생각하고 속지 말아야 한다                                                                               자료출처 : 도반 홍성남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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