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식과 평화의 관계

 평화는 성령의 열매입니다.
   인간 마음 깊이 내재해 있는

가장 큰 희망은 평화입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것들 즉 선이나 악은

평화를 찾기 위한 방법입니다.

 물론 좋은 쪽으로 행동했을 때

개인의 평화와 다른 이들의 평화를

실현할 수 있지만 악을 행하면서

평화를 구하려고 했을 때 그 평화는

자신만을 위한 이기적인 평화이며

다른 이들에게는 불안을 조성합니다.

 평화가 사라져버렸다고

느껴졌던 모든 순간들을

다른 관점에서 분석해본다면

우리들이 교만과 이기심을

이겨내게 하고 마음을 열어

사랑과 겸손 자비심과 선함이

성장하게 합니다.

 기도와 단식의 경험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악과 교만과

이기심을 이겨내게 하고 마음을 열어

사랑과 겸손  자비심과 선함이

성장하게 합니다.

 이것은 평화가 자랄 수 있는

텃밭 역할을 하게 됩니다.

평화를 지닌 사람은 사랑하고

용서하게 되고 신체적으로나

영성적으로 건강할 뿐 아니라

하느님의 최고의 창조물로서의 인간의

고귀한 삶을 살기 위한 자신의 삶에

질서를 매깁니다.

 기도와 단식을 통해 인간의

올바른 요구가 무엇인지 알게 되고

그 요구를 줄여나가게 되며  이 경우

평화를 위한 조건을 형성하게 되고

다른 이들과 물질에 대해

올바른 관계를 설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식이 어떤

무엇을 포기한다거나 혹은

단식의 장점을 영적인 차원에서

알지 못하는 잘못된 시각에서

실천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선행이나 그외 어떤

다른 형태의 것으로도 단식을

대신할 수가 없습니다.

평화가 왜 항상 회개와 기도 단식

뒤에 오는 것으로 약속되는지

이 부분에서 알게 됩니다.

 평화의 내적인 원수들과의

투쟁 없이는 평화를 얻을 수 없음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단식에 대한 경험입니다.

 또한 단식은 필수적인 도구로써

예수님을 포함한 모든 예언자들과

 모든 교회의 전통은 기도와

단식으로 초대되었으며 인간은

 단식을 통해 진정한 평화를 향해

열릴 수 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