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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쌀떨어지면 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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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우진 쪽지 캡슐 작성일2003-09-30 조회수746 추천수24 반대(0) 신고

우리 집에서 아이들의 밥을 해주시는 어머니가 계신다.

아이들은 이 분을 "이모"라고 부른다.

 

그 이모님께서 하루는 이런 말씀을 하셨다.

"신부님 우리 집은요. 요술 집이예요.

쌀 떨어지면 쌀이 오죠. 과일 떨어지면 과일오고

과자가 없으면 과자가 와요. 기적이 따로 없어요."

 

8년동안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셨던

이모님께서는 아이들의 생활 속에서 필요한 것들이

충족되는 것을 보시며 늘 신기하게 생각하셨단다.

 

오늘 축일을 맞는 소화 데레사 성녀의 삶을 돌아보며

온 인류를 위해,

온 세상에 파견되어 있는 선교사들을 위해,

죄인의 회개를 위해,

관상 수녀원 울타리 안에서 밖을 나갈 수 없는

처지를 받아들이며 최선을 다해 기도하고 희생하셨던

그분의 삶에 감탄하게 된다.

 

그리고 우리가 이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소화 데레사 성녀와 같이

 

드러나지 않게 우리 집에 오셔서,

혹은  물품 또는 기도를  통해

도움을 주시는 분들의 도움과 희생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겠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자리를 빌어 그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하느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해본다.

이 시대에 소화 데레사 성녀와 같은 삶을

살아가시는 그분들에게 말이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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