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 (4)[고해 사제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20-03-18 조회수1,134 추천수1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

[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4)[고해 사제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고해 사제는 육체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천주께서 당시의 사죄 은혜를 우리에게 주시려고, 자신의 권면을 우리에게 전해주시려고, 자신의 성의와 자비를 우리에게 알려주시려고, 심부름꾼인 신부를 도구로 쓰신 것이다. 그래서 고해 사제는 예수와 우리 사이에 걸쳐놓은 황금의 다리가 되는 것이다. 고해 사제의 지위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다. 물을 길으려는 사람이 그 방법, 즉 산이나 저수지에서 흘러나오는 개울이나 수도관과 이어진 수도꼭지에서 물을 구할 것을 생각하지 않고 단지 물만 생각하는 것과 같이, 우리가 고해 사제를 대할 때 그 인간성에 얽매이지 말고 우리 영혼을 거룩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보아야 한다.

순진한 의향이라 함은 고해하려 할 때 자기 영혼의 성화 이외의 사정을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래서 허영과 물질적 이익과 인간적 신용같은 생각이나, 고해 사제가 나를 어떻게 여길 것인가 하는 걱정 등을 내쫓아야 한다. 예수의 대리자인 고해 사제는 어떤 죄를 고해받든지 고해한 사람을 나쁘게 또는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존경심을 덜고 업신여기는 일이 있을 수 없다. 도리어 자기의 과오를 고칠 결심으로 제일 큰 결점을 거리낌없이 말하는 사람의 솔직하고 단순함에 대해 더욱 존경하고 더욱 친절하게 대해줄 뿐이다.
고해 사제는 병세를 거리낌없이 이야기해서 병을 고치보겠다는 환자에 대해 친절한 진찰과 치료를 해주는 의사와 같다.

진실한 의향이라 함은 오늘 좋아하다가 내일은 싫어하고 항상 일정함이 없이 허덕이는 아이처럼 이랬다 저랬다하지 말고, 오로지 자기 결점을 고쳐보겠다는 의향만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다. 입으로는 성인이 되고 싶다고 하고, 성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노력과 고심은 하기 싫다는 사람에게는 진실한 의향이 없다. 자기 결점을 고칠 수고를 마다하여 자기 마음의 상태를 고해 사제에게 알리기 싫어하는 사람에게 어찌 진실한 의향이 있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그런 사람들은 몸이 썩어들어가는 데가 있어도 수술이나 치료라는 말을 듣기 싫어하는 환자와 같다. 만일 병을 고치려고 하면 의사의 경험에 맡기고 의사가 시키는 대로 순종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과 같이, 자신의 결점을 고쳐 영혼의 성화를 도모하려면 고해 사제의 손에 자기를 온통 맡겨 그를 신용하고 그의 말에 순종해야 할 것이 아닌가.

(영혼의 聖藥 / 가톨릭출판사)

 

 *~*~*~*~*~*~*~*~*~*~*~*~*~*~*~*~*~*~*~*~*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돌아가신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여,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를 위해 하느님께 자비를 빌어주소서. 아멘.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과천으로. 


미사없는 날 2020.02.26.~2020.03.10. 

미사없는 날 연장 2020.03.11.~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